쏘가리 | 쏘가리낚시 루어,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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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05-04 17:44 조회4,605회 댓글0건본문
쏘가리 미노우 낚시에서는 웨이더 착용이 필수 입니다.
미노우를 운용하시다 보면 얕은 수심에 종종 걸리는 일이 발생을 합니다.
무릎에서 허벅지 정도까지나 더 깊게는 허리 수심까지의 웨이더를 입고 진입을 하시면 미노우 운용이
매우 편하여 집니다. 그리고 더 멀리 정확하게 캐스팅할 수가 있습니다.
낮낚시는 포인트를 재빨리 찾으시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봄시즌에 산란 포인트는 여울꼬리를 공략하게 되지만 산란 후에 여름 시즌에는 쏘가리가 먹이활동을 주로
많이 하는 여울머리 쪽 포인트를 선점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포인트에 진입을 하기에 앞서서 조금 더 높은 자리에서 강 전체를 살펴보시고 쏘가리가 있을 법한 포인트를
수면을 통하여 읽어내신 후에 포인트가 12시 방향으로 오도록 접근을 합니다.
가장 좋은 포인트라고 생각이 되는 곳은 수심이 가장 깊은 강심, 그중에서도 가장 유속이 좋아 보이는
곳의 수중 바위 입니다.
그 앞으로 바로 캐스팅을 하는 것이 아니고 공략 지점보다도 3m~4m 더 멀리 상류 쪽으로 캐스팅을 합니다.
캐스팅한 후에는 조금 빠르게 리트리브하여서 미노우를 최대한으로 잠행수심까지 입수를 시킨 후에 릴링을
멈추시고 라인 텐션을 유지하시면서 입질 파악에 집중을 합니다.
공략지점 2m~3m 내를 가상 스트라이크존으로 생각하시고 그 범위를 루어가 벗어나게 되면 미련 없이
릴링을 시작하여서 루어를 새로 회수한 뒤에 다시 캐스팅을 합니다.
주변이 어두워지게 면 쏘가리와 사람은 서로 보이지 않는 채로 마주하게 됩니다.
밤낚시에서는 새로운 포인트보다도 익숙하고 검증이 된 유명한 여울을 찾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눈에는 보이지 않겠지만 귀에 울리는 시원한 물소리가 있는 곳이 좋은 여울 입니다.
그 좋은 여울의 위와 아래에 크고 깊은 소가 있으면 제일 좋습니다.
밤에도 쏘가리는 낮처럼 여울에서도 머물겠지만 얕은 수심의 연안에 먹이활동을 나갑니다.
때론 깊은 소에 들어가서 잠시 쉬기도 합니다.
상대는 보이지 않는 여울에서도 아주 익숙이 움직이지만 사람은 눈이 어둡고 또한 움직임이 둔한 웨이더를
착용하고 있어서 쏘가리의 기동성을 도저히 따라갈 수 없습니다.
사람이 불리한 게임이므로 쏘가리를 오가는 경로를 쫓아가기보다도 한 자리를 지키면서 기다리시는 것이
훨씬 더 승산이 있습니다. 탐색을 하는 것보다도 매복에 승부를 걸어라는 것입니다.
좋은 여울 한가운데에 그 속에 떡하니 박힌 큰 바위 뒤의 와류가 지는 곳에 서서 웨이딩을 시작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낮에 눈여겨 본 여울의 중심을 향하여 가장 믿음이 가는 미노우를 캐스팅을 하시고 아주 느리게 멈춤 없이
릴링을 합니다.
10분, 30분,1시간이 흘러서 어느 순간에 미노우의 진동이 아니라 덩어리가 덜컥~~~하고
미노우를 탐내는 입질을 받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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