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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물 루어 강좌

강준치 | 강준치 루어&플라이낚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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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2-09-14 18:11 조회8,97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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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치 루어&플라이낚시2

 
 
Techni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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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치는 물 흐름에 크게 상관없이 어디를 가나 낚을 수 있고 여름에는 표층을 활발하게 쏘다니기 때문에 쉽게 낚을 수 있다. 무거운 루어로 강심을 노려도 되고 미노우나 탑워터로 가까운 연안을 노려도 좋다.
강가에서 가장 찾기 쉬운 포인트는 흐름이 잔잔한 여울이다. 봄이나 장마철에 맑은 물을 찾아 이동하는 강준치는 여울을 거슬러 올라가기 때문에 타이밍을 잘 맞추면 재미를 볼 수 있다.

쉽게 입질을 받지 못하는 경우도 있는데, 그럴때는 강준치가 무리를 지어 이동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때는 빨리 강준치 무리를 찾는 것이 조과를 올리는 비결이다. 한자리에서 부채살 모양으로 부지런히 캐스팅하고 입질이 없으면 미련 없이 다른 곳으로 포인트를 이동하는 식으로 강준치 무리를 찾아내야 한다.
포인트에 도착한 후 꼭 노려봐야 할 자리는 첫째 흐린 물과 맑은 물의 경계면으로 큰 비가 내린 후나 장마철에 노리기 좋은 곳이다. 둘째는 교각과 나무 그늘이 있는 자리다. 또 작은 물고기들이 모이는 새물 유입구나 날벌레가 모이는 가로등 주변도 좋다.
 

빠르고 강한 액션으로 반사적인 입질 유도
강준치의 활성이 좋은 시기에는 다양한 액션을 빠르게 연출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지그헤드리그나 스푼을 쓰는 경우에는 물고기가 연안으로 급하게 도망가는 듯한 동작을 낸다. 채비가 착수하는 동시에 릴링을 빠르게 하면 강준치의 반사적인 입질을 기대할 수 있다. 강준치는 유영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릴링이 너무 빠르지 않을까하는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그리고 릴링을 하다가 갑자기 멈추는 동작도 효과적이다.
탑워터를 쓸 때는 수면에 떨어지는 먹잇감으로 보일 수 있도록 노릴 지점에 정확하게 캐스팅한다. 루어가 엉뚱한 곳에 떨어지면 강준치가 있어도 반응하지 않을 수 있고 반응하다가도 먹잇감이 아니라고 눈치 채고 돌아갈 확률이 높다. 이는 루어뿐만이 아니라 플라이낚시에도 해당되는 사항이다.
미노우나 플라이용 포퍼는 빠른 릴링 혹은 트위칭과 저킹 등 다양한 액션을 만들어주면 강준치가 빠르게 반응한다. 강준치를 걸었을 때는 천천히 힘을 빼고 끌어 올리도록 한다. 강준치는 턱의 연결부위가 아주 약하기 때문에 강한 충격을 받으면 그 부위가 찢어져 바늘이 빠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릴 드랙을 절반 정도 풀어놓고 낚싯대의 초리도 부드러운 것을 쓰는 것이 좋다.
 
 
 
-자료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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