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물치 | 민물루어낚시 가물치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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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1-21 19:53 조회8,859회 댓글0건본문
6월 29일, 모처럼 가물치 낚싯대를 들었다.
"정이사님! 영천에 친구 공장이 있는데요. 그 공장옆 못(적은저수지)에 가물치 버글버글하데요.."
"정이사님! 영천에 친구 공장이 있는데요. 그 공장옆 못(적은저수지)에 가물치 버글버글하데요.."
"친구는 낚시에 낚자도 모르는 친구인데 가물치를 낚았어 사진을 보내 봤어요.."
네이비로 주소를 찍고, 설래는 가슴과 기대로 가득찬 나의 마음은 어린 동심의 세계로 들어간다.
팔공IC에서 출발 영천IC를 빠져나와 약 40여분 만에 알려준 못(작은저수지)에 도착했다.
팔공IC에서 출발 영천IC를 빠져나와 약 40여분 만에 알려준 못(작은저수지)에 도착했다.
먼저 코러낚시 최상무 친구의 공장에 들어가 주차를 하고 공장 관계에게 친구소개로 여기에 낚시 왔노라 신고 완료.
급한 마음에 공장옆에 붙어 있는 필드에 바로 내려갔다. 농번기의 갈수기라 그런지 여기도 1.5m정도 물이 빠져있는 상황.
야산 아래에 있는 작은 소류지로 상류에는 육초와 마름이 잘 발달되어 있고 수면 깊이가 평균 2m 내외로 가물치가 서식하기 정말 좋은 곳이다.
급한 마음에 공장옆에 붙어 있는 필드에 바로 내려갔다. 농번기의 갈수기라 그런지 여기도 1.5m정도 물이 빠져있는 상황.
야산 아래에 있는 작은 소류지로 상류에는 육초와 마름이 잘 발달되어 있고 수면 깊이가 평균 2m 내외로 가물치가 서식하기 정말 좋은 곳이다.
현장에 도착한 시간이 오전 피깅타임 끝난 11시라 첫 캐스팅부터 별 반능이 없고 소류지 중상류에 스치로폴 두세개가 뜨있었다. 자세히 살혀보니 아니나 다를까 생미끼 작업을 해놓았다.
보통 저수지에 스치로폴이 뜨있으면 십중팔구로 가물치 생미끼 작업이나 줄낚시를 한 것이다.
이 작은 소류지에 저런 미꾸라지 줄낚까지 쳐놓았으니 현재 가물치 계채수가 의심스러울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한참을 탐색을 하다가 하류 재방쪽에서 뭐가의 움직임을 포착했다.
난 바로 하류 쪽으로 캐스팅하여 미세한 움직임에 루어를 스톱 시키고 핸드액션을 취하기 시작했다.
한참을 탐색을 하다가 하류 재방쪽에서 뭐가의 움직임을 포착했다.
난 바로 하류 쪽으로 캐스팅하여 미세한 움직임에 루어를 스톱 시키고 핸드액션을 취하기 시작했다.
가물치 꼬시기 15초만에 드디어 입질이 왔다.
퍽!!! 바이트다. 순간 소리를 듣고 강한 혹킹를 했다. 흑! 그런데 루어만 날아온다. 이걸 우째...
심기일전 다시 캐스팅을 했다.
가물치 낚시를 오래 하다보면 다른 어종에 비해 현저하게 자신에게 다가오는 느낌이 강하게 다가온다.
가령 가물치 있는 곳이면 어김없이 바람을 타도 냄새가 난다든지. 먹이 활동 입질 순간 소리를 듣고 가물치임과 가물치 크기를 짐작하게 한다. 그리고 하루 정도 낚시를 해 보면 그 저수지의 계채수도 대충 짐작을 한다.
퍽!!! 바이트다. 순간 소리를 듣고 강한 혹킹를 했다. 흑! 그런데 루어만 날아온다. 이걸 우째...
심기일전 다시 캐스팅을 했다.
가물치 낚시를 오래 하다보면 다른 어종에 비해 현저하게 자신에게 다가오는 느낌이 강하게 다가온다.
가령 가물치 있는 곳이면 어김없이 바람을 타도 냄새가 난다든지. 먹이 활동 입질 순간 소리를 듣고 가물치임과 가물치 크기를 짐작하게 한다. 그리고 하루 정도 낚시를 해 보면 그 저수지의 계채수도 대충 짐작을 한다.
잠시후 다시 입질이 왔다. 퍽!!
순간 혹킥과 동시에 저항하는 가물치를 뒤로 하고 가물치낚시의 특성상 강제 진압에 들어갔다.
물밖으로 나오는 동안까지 계속 저항 해 오는 가물치의 파이팅 넘치는 힘과 파워! 나의 옴 몸에 그 전율이 전해져 온다.
물밖으로 나오는 동안까지 계속 저항 해 오는 가물치의 파이팅 넘치는 힘과 파워! 나의 옴 몸에 그 전율이 전해져 온다.
가물치 낚시는 이런 맛으로 한다. 눈으로 보면서 순간 소리와 파워, 마약과 약물에 의한 느낌을 제외하고 인간이 느낄수 있는 것중 최고라 자평한다. 비록 70cm 내외의 작은 가물치가 물어줘도 말이다.
물밖에서 온 몸을 비틀어대는 가물치를 들고 기념촬영 한컷과 동시에 가물치가 돌아가야 할 곳으로 다시 돌려 보냈다.
약 60 중반 정도 되는 작은 씨알의 가물치 한마리를 뒤로 하고 난 허기와 더위를 피해 곳장 대구로 철수 했다.
약 60 중반 정도 되는 작은 씨알의 가물치 한마리를 뒤로 하고 난 허기와 더위를 피해 곳장 대구로 철수 했다.
낚시 하는 동안 그곳 공장 관계자와 이야기를 하면서 이 작은 소류지에도 전과는 다르게 계채수가 많이 줄어 들었고 평균 씨알이 70미만이라 것을 알았다. 그리고 동네분들이 매일 한두마리씩 가물치를 잡아 간다고 나에게 전해줬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계채수가 가물치낚시를 즐길 만큼은 있다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이 정보는...
코러낚시 피싱톡 에 있다는 것이다. ㅎ
하지만 아직까지는 계채수가 가물치낚시를 즐길 만큼은 있다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이 정보는...
코러낚시 피싱톡 에 있다는 것이다. ㅎ
한밤의 배스낚시...
하루를 마무리하면서 찾아오는 스트레스...
바로 이 두장의 사진이 내일을 위한 나의 엔돌핀을 돌려준다. 그리고 하루를 즐겁게 마무리 한다.
금호강의 배순이와 배돌이 너희들이 있는 한 난 하루를 즐겁게 보낸다.
역시 금호강이야...
이 또한 배스포인트 자료는 코러낚시 피싱톡에 있다.
믿거나 말거나...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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