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 | 배스낚시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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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9-24 15:52 조회6,326회 댓글0건본문
배스낚시 포인트를 알려드릴게요.
강배스들의 포인트는 크게 수문, 수중 장애물, 여울과 소, 다리로 분류할 수 있는데요
오늘은 그에 따른 공략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저수지 배스들은 포인트에 머물러 있으면서 활성에 따라서 2선, 3선 식으로 물러나있는 경우가 많지만
강배스들은 한 곳에서 오글오글 모여 있다가 무언가 불안 요소가 있게 되면 그 자리를 뜨고 맙니다.
소음에 주위해 포인트를 공략 하게 된다면 폭발적인 입질을 받을 수 있는 게 강낚시의 장점입니다.
①수문_ 밑걸림 적은 노싱커, 새드형 웜 위력
수문 주변은 입질을 받을수 있는 확률이 가장 높은 배스 낚시 포인트 입니다.
수문 입구에 있는 헤비커버 그리고 수문 주변의 주 구성물인
석축이 어우러져 있게 된다면 배스들겐 최고의 은신처가 됩니다.
이런 포인트를 공략할려고 한다면 커버 포인트부터 석축까지 일직선으로
선을 그어서 차례차례 훑어가는 '선의 낚시'를 해야 합니다.
믈흐름과 밑걸림이 있게 되므로 어느 정도 무게가 나가고 있는 루어를 리트리브하거나 리프트 앤 폴 액션을 연출합니다.
노싱커리그를 사용할 경우엔 싱커가 바늘 허리에 달려있는 웨이티드 훅을 웜에 세팅해서
포인트에 오래 머물게 하거나, 테일이 큰 웜을 사용하여 리프트 앤 폴 액션을 연출하면 효과적 입니다.
섀드형 웜은 헤비 커버를 공략할때 수월하게 할수있는 루어인데 석축을 노릴 때에 밑걸림이 적은 게 장점입니다.
과감하게 바닥을 탐색하고 싶다면 래틀 싱커를 삽입 합니다.
②여울 옆 소_ 물살에 루어를 태워서 흐름 멈추는 곳에서 입질
강에는 유속이 빠른 여울지대가 있습니다.
배스들은 유속이 빠른 곳에서 머물지 않고 물흐름이 약해지고 있는 소에 있습니다.
그렇치만 소에 직접 캐스팅하는 것보단 여울에 루어를 태워서 물살이 약해지는 지점으로
흘러가게 하는 것이 입질을 받을수 있는 확률이 더 높습니다.
여울을 중심으로 배스들이 있는 곳과 베이트피시들이 모여 있는 곳이 구분되는데,
배스들은 여울을 따라서 이동하고 있다가 베이트피시들 이 머물고 있는 여울 뒤쪽에서 먹이사냥을 벌이곤 합니다.
이러한 배스 낚시 포인트를 공략 할려고 한다면 포인트에 최대한 조용히 접근한 뒤
루어를 여울의 중앙부에 캐스팅하고 여울의 끝자락까지 루어를 물살에 실어 흘려보내야 합니다.
루어가 멈추게 되는 지점에 살살 리트리브하거나 가라앉혀서 바닥을 읽는 식으로
끌어주게 되면 물이 돌아나가는 자리에서 강한 입질을 받곤 합니다.
③수중 장애물_ 피칭 활용한 정투가 필수
큰 돌이나 폐그물처럼 물의 흐름을 바꾸게 해주는 수중 장애물 역시 좋은 포인트 입니다.
이러한 포인트는 정확한 캐스팅 능력이 중요합니다.
이런 곳은 배스들이 잠시 머물다 가기 좋은 곳이며 경계심이 강해
몇 번 소란을 피우게 되면 포인트가 금방 깨지고 맙니다.
처음 몇 번의 캐스팅에 배스들을 낚겠다는 마음으로 정확히 캐스팅하도록 합시다.
피칭 후 에는 리프트 앤 폴 액션을 주는 게 좋습니다.
④다리 주변_ 물살이 약해지는 스트럭처 공략
다리는 낚시꾼들이 가장 먼저 노려보게 되는 포인트이긴 하지만 서식어종들에 따라 포인트로서의 가치가 달라집니다.
금강처럼 대형 육식어종들이 사는 곳에서는 다리 교각 주변은
쏘가리나 강준치가 차지하고 있어 배스들을 만나기 어렵습니다.
대신 앵천리보처럼 작은 지류에서 는 교각 주변에 배스들이 머물러 있으므로 반드시 노려봐야 할 포인트가 됩니다.
교각 을 지나서 물살이 약해지게 되는 스트럭처 주변을 크랭크베이트나 스피너베이트로 공략하는 것이 좋습니다.
강은 포인트 구간이 길므로 어디를 먼저 노려야 할지 난감할 수 있습니다.
앞서 설명한 포인트 유형을 숙지하고 난 뒤 한 포인트마다 10번 이상 캐스팅을 하지 않아야한다 는 생각으로
차근차근 공략해나간다면 그중 서너 곳에선 분명 입질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수위가 수시로 변하고 배스들의 이동이 잦은 강에서 는 '어제 대박 포인트'는 의미가 없습니다.
지금 선 자리에 배스들이 있을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집요하게 노려야 합니다.
여기까지 강배스 공략 포인트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배스낚시 포인트로는
수문 _ 밑걸림 적은 노싱커, 새드형 웜 위력
여울옆 소 _ 물살에 루어를 태워서 흐름 멈추는 곳에서 입질
수중 장애물 _ 피칭 활용한 정투가 필수
다리주변 _ 물살이 약해지는 스트럭처 공략
해야될것을 잊지마세요!
가을을 알리는 가을비가 촉촉하게 내리는 하루입니다.
요즘 일교차가 높으니 감기 조심하시고
내일은 또 다른 재미난 낚시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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