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 | 6월 배스낚시는 안티리그로 공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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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8-04 12:43 조회3,983회 댓글0건본문
이 시기에는 세심히 바닥층을 공략하는 것 보다는 중층을 과감히 유영하여 배스낚시의
마리수 재미를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스위밍 액션에 능숙한 루어가 여러종류가 있겠지만 안티리그를 한번 해 보세요.
안티리그는 노싱커채비에 비드를 낚시줄에 꿴 웜채비 입니다.
캐스팅 후에 바닥에서 몇 번을 튕겼다가 중층을 통과하는 액션에서 입질이 잘 들어옵니다.
안티리그는 인터넷을 통하여 등장한 웜채비로 노싱커리그를 사용하여 중층을 공략하다가 너무나도 채비가 가벼워
텍사스리그에 쓰였던 비드를 꿰어서 활용을 했었는데 대박 조과를 거둔 뒤에 지금까지 안티리그로 부르고 있습니다.
얼핏 보면 바닥을 주로 공략하는 프리리그와 비슷하지만 가벼운 비드를 사용하여 무게를 좀 더 주며
중층을 공략하기가 쉽다는 것이 차이가 있습니다.
안티리그에 쓰일 웜은 테일이 활발하게 움직이는 줌 데드링거가 가장 큰 위력을 발휘합니다.
황동 비드를 2개로 30m 범위에 캐스팅을 하기가 쉬우며 빠르게 릴링할 때에 수면위로 떠오르지 않습니다.
황동 비드 2개의 무게는 대략적으로 10g정도이고 바닥에 호핑할 때에 마찰음 효과도 발생합니다.
안티리그의 액션은 캐스팅을 하신 후에 채비가 바닥층에 닿으면 2번 호핑을 하신 후에 곧바로 릴링을 해 줍니다,
그후 5m 정도 유영을 시켜주신 후에 프리폴링시키시고 폴링 2초에서 3초 후에 호핑 2번하시고,
이후에 다시 릴링하는 방법으로 반복해 주시면 됩니다.
입질은 첫번째 호핑 후에 바로 입질하는 때도 있고, 스위밍 시에 미노우처럼 잡아채는 듯한 입질이 들어고기도 하고,
유영을 시키던 웜이 가라앉았을 때와 호핑까지 크게는 3종류의 형태로 입질이 들어옵니다.
활성이 좋다면 폴링이나 호핑 혹은 스위밍 시에 테일의 액션이 우수한 웜을 사용하시고 활성이 그렇게 높지 않다는 생각이 드시면 테일을 손으로 조금만 잘라내시면서 낚시를 합니다.
테일을 잘라내신 후에 그렇게 요란하지 않는 액션이 나올 때에 입질이 들어오는 때가 있는데,
그때 부터는 테일을 자르지 마시고 낚시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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