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 | 배스낚시 프리 리그 채비의 응용액션을 배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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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8-04 13:22 조회4,111회 댓글0건본문
낚시인들이 가장 즐겨서 사용하는 액션이 바닥에서 채비를 끌어주는 드래그와 낚시대를 들었다 내리면서
루어를 움직이는 리프트&폴 액션 입니다.
드래그는 릴링을 하시거나 낚시대를 천천히 들어주시면 됩니다.
봉돌과 루어가 붙어서 움직이기 때문에 액션을 주기에는 큰 어려움이 없습니다.
드래그 후에 스트럭쳐 주변에 루어가 닿았으면 루어의 움직임을 멈추시고 입질을 기다립니다.
드래그의 경우엔 일반적인 액션과 차이는 없지만 리프트&폴을 할 경우에 문제가 생깁니다.
낚시대를 들어서 채비를 들어주시면 봉돌과 웜이 동시에 들렸다가 떨어질 경우엔 무거운 봉돌이
먼저 떨어지며 루어는 그 뒤에서야 떨어지게 됩니다.
프리리그로 리프트&폴과 같은 수직 액션을 해줄 경우엔 봉돌과 루어 사이에 생기게 되는 낙차를
계산하여 평소보다도 폴링 타임을 더 길게 잡으셔야 합니다.
또 폴링 과정에서 입질이 들어올 수도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프리리그로 리프트&폴을 할 경우엔 평소보다 더욱더 천천히 하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봉돌이 먼저 떨어지고 Lure가 나중에 떨어지게 되면 봉돌과 루어 사이 간격이 벌어지고,
원줄이 느슨하게 늘어져 있고 낚시대로는 웜 무게만 느낄 수가 있고 봉돌의 무게가 잘 느껴지지 않습니다.
이런 경우엔 대다수 낚시인은 입질을 놓치지 않으리란 생각에 여유줄을 감아서 봉돌과 루어를 붙여버립니다.
그렇게 하시면 안되고 처음 가라앉은 상태로 두어야 입질 받을 확률을 더 높일 수가 있습니다.
프리리그는 바닥에 가라앉았을 경우에 노싱커 채비처럼 루어만 따로 놀게 되기 때문에
굳이 채비를 당겨주실 필요가 없습니다.
봉돌이 달려 있지를 않는 노싱커채바에 배스는 더 자연스럽게 입질한다는 것을 우리 모두가 잘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그럼 원줄이 늘어져서 입질 파악이 힘들까요?
아니요, 그렇지 않습니다.
의외로 톡~톡~거리는 입질까지 낚시대를 통하여 잘 전해져옵니다.
원줄이 늘어져 있으므로 입질 파악하기 힘들다란 생각은 단순히 낚시인들의 생각입니다.
라인을 완전히 축~ 늘어뜨리고 있지를 않는 이상은 배스는 웜을 건드린다는 것을 충분히 느낄 수가 있습니다.
다른 액션으로는 채비를 던졌다가 LURE가 중층을 헤엄치듯~ 감아 들이게 되는 리트리브가 있습니다.
프리리그는 리트리브(스위밍)가 잘 안되지 않나라고 생각하는 낚시인들이 많지만 전혀 그렇지가 않습니다.
12호 정도의 무거운 봉돌을 사용하시면 채비의 무게로 당연히 리트리브는 어렵지만,
봉돌의 호수를 낮추시면 리트리브를 아주 훌륭하게 구사할 수가 있습니다.
오히려 수초 군락, 헤비 커버가 있는 곳에서는 지그헤드보다도 걸림이 덜하며 수초 더미를
헤집고 나오는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가 있으므로 수초를 공략하시면
프리리그로 적극 공략하여 볼 필요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주목해야 할 액션은 폴링입니다.
일반적인 LURE들은 싱커와 루어가 일체형이기에 착수 후에 바닥까지 내려가는 속도가 변화가 일어나지 않지만,
프리리그는 무거운 봉돌이 우선적으로 가라앉고 LURE는 천천히 떨어지기에 봉돌이 바닥에 닿은 후에는
폴링 속도가 현저하게 줄어드는 현상이 생깁니다.
수중에서 폴링 속도가 변화 한다는 것은 폴링 과정에서 배스 리액션을 유도할 수도 있지만,
프리리그는 별도의 낚시대 액션이 없이도 폴링 속도에 변화가 일어나므로 쉽게 입질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프리리그를 능숙하게 사용을 하는 배서들은 수심이 깊은 포인트나 스트럭쳐 주변에 은신을 하고 있는
빅배스를 잡기 위하여 프리리그로 폴링 바이트를 공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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