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 | 광주 영산강의 배스터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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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8-04 13:28 조회4,325회 댓글0건본문
흐르는 강물은 날씨가 아무리 추워도 잘 얼지 않고 강배스는 겨울철에도 활성도가 높습니다.
물론 3월에서 4월 산란 시즌에도 대물급 배스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 영산강 환경관리공단
광주 서구 치평동의 환경관리공단에는 겨울에도 탑워터가 잘 먹히는 포인트가 됩니다.
환경관리공단은 정수한 생활하수를 방출을 하는데,
이 물은 따듯해서 이 주변에는 항상 주변보다도 높은 수온을 유지합니다.
그리하여 여름, 가을철에는 이곳이 별 볼일이 없겠지만 수온이 5℃이하로 떨어지는
추운 날에는 생각지도 못한 호황을 보입니다.
무턱대고 찾아가시면 잔챙이와 놀다가 올 확률이 높고, 추운 날에 찾아가야 빅배스 손맛을 볼 수 있습니다.
바닥지형들도 좋습니다.
연안 곳곳에는 험프와 자갈이 산재하여 있고,
특급 포인트는 본류권의 험프로 바지장화를 입으시고 들어가서 강 중심의 깊은 곳을 노리시면
50cm가 넘는 빅배스를 만날 수도 있습니다.
공략방법은 스위밍 지그헤드로 3인치 섀드웜을 결합하여 험프의 뒤쪽에 캐스팅을 한 후에 험프를
넘어오면서 입질 받을 수가 있습니다.
물이 제법 흘러 내려가기에 무거운 지그헤드보다 가벼운 것을 사용 해서 물살에 채비를
흘려 보내는 방법인 드리프트 기법을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웜이 흘러 내려 가다가 장애물에 부딪힐 경우나 너무 빠르게 흘러간다면
원줄을 잡아 흘러가는 것을 멈추어주시면 됩니다.
웜이 정지할 때에 입질을 받을 확률이 아주 높습니다.
강폭이 넓지 않기에 연안 어디에서 골고루 공략 할 수 있습니다.
★ 영산강 서구 서창동
환경관리공단에서 5km 정도 남쪽에 떨어진 곳으로 영산강 중에서 서구 서창동 구간에 해당합니다.
환경관리공단에 비해 강폭이 조금 넓으며 수심도 조금 깊은 것이 특징입니다.
이곳은 넓은 구간을 빨리 탐색해 배스들이 몰려 있는 곳을 찾아내는 것이 핵심 테크닉으로,
블레이드베이트로 넓은 구간을 탐색해 스팟을 찾아냅니다.
배스의 활성이 좋을 때는 블레이드베이트에 바로 입질이 옵니다.
입질이 약할 때는 울트라라이트 스피닝 장비에 3~5파운드의 가는 카본라인으로 세팅,
1/32~1/8온스의 지그헤드나 스위밍 지그를 이용해 입질 받은 지점을 집중적으로 공략합니다.
역시 흐르는 물에 채비를 천천히 흘려주며 바닥까지 자연스럽게 가라앉히는 방법으로
채비를 운용하면 배스의 입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웜은 작은 베이트피시 모양이 잘 먹히며, 길이는 3인치~4인치를 즐겨 사용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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