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 | 전남 나주의 배스터 집중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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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8-04 13:26 조회4,372회 댓글0건본문
송암지는 나주시 동강면 월송리와 양지리에 걸쳐 있습니다.
광주보다 무안에 가깝고 광주 낚시인들이 겨울철에 자주 찾는 곳입니다.
여름에서 가을철에는 연이 수면을 가득 메우고 있어 낚시가 힘들여 낚인다 하더라도 대부분 잔챙입니다.
수초가 삭아 내릴 무렵이 되면 잔 씨알들이 사라지고 빅배스들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송암지의 평균 수심이 2m~3m로 그렇게 깊지 않고,
공략 해 볼 포인트가 저수지 초입의 정자 주변 및 제방 석축과 도로 연안들 입니다.
장자 주변에는 수몰나무가 있고, 조심스럽게 접근을 하여 네꼬 리그로 공략 해 보면 빅배스가 입질을 할 때가 있습니다.
수중에는 수몰나무들이 복잡하게 얽혀 있기에 틈을 주시면 배스는
나무로 파고들어서 라인이 터져버리기에 긴장을 늦추시지 말아야 합니다.
제방과 도로 옆에는 삭은 연줄기들이 길게 늘어서 있고,
가벼운 스위밍 지그와 웜을 결합하고 연줄기 사이를 공략하면 40cm 내외 배스를 잡을 수 있습니다.
물에 잠긴 연줄기가 많은 포인트는 스피너베이트 및 큰 섀드웜을 이용한 벌징으로
꼭~꼮 숨어 있는 배스를 공략하면 좋습니다.
제방의 석축 구간에는 다운샷 채비로 석축이 끝나는 지점을 공략 해 줍니다.
발앞에서 10m~15m 지점에서 석축이 끝나며,
조금 더 멀리 캐스팅을 한 후에 채비를 끌어주시면 입질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나주 노안1호지
나주시 노안면의 노안1호지에는 예전에는 붕어터로 명성이 있었던 곳이었습니다.
그렇지만 몇년 전부터 빅배스가 잡힙니다는 소문이 나기 시작하면서 유명해졌습니다.
평지형 저수지이고 여름철, 가을철에는 저수지 전체를 뒤덮고 있는 수초군락과
갈대밭으로 인하여 낚시하시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농번기 때에는 논가로 진입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겨울부터 이듬해 봄철까지만 할 수 있습니다.
저수지 전 구간에 걸쳐서 수초군락과 갈대밭이 형성되어 있고 어디에서라도 입질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논두렁에서 조금만 떨어져있는 수초군락주변이 좋습니다.
이곳을 스피너베이트로 직공하시면 큰 배스를 만날 수가 있습니다.
스피너베이트 외에도 텍사스리그나 블레이드베이트로 공략하여도 좋습니다.
수초 뒤로 캐스팅을 한 후에 수초 주변에 리프트 & 폴링액션으로 훑어주시면 됩니다.
초행길이라면 진입하시기 어려운 논보다도 진입하시기 수월하고 낚시하기 좋은
상류 연안과 무넘기가 있는 제방 주변이 좋습니다.
★ 나주 지석강 신가리
영산강 지류가 되는 지석강에도 큰 배스가 많습니다.
나주시 금천면 신가리 지석강 연안은 신가리 3구 마을 앞으로,
현지의 붕어낚시인들은 배스가 너무 많아 붕어를 못 잡겠다고 할 정도입니다.
신가리 일대에는 자갈이 많이 깔려저 있으며 봄철부터 가을철까지 수초군락이 빽빽하게 자라고 있고,
겨울철에 이 수초가 삭으면서 좋은 포인트를 만들어 줍니다.
일조량이 좋으며 연안에는 배스의 알자리가 되고 있는 자갈밭이 형성되어 있고
메인 채널도 아주 가깝기 때문에 3월과 4월에 빅배스를 기대하기 좋은 곳입니다.
루어는 섀드웜 3인치와 지그헤드나 스위밍 지그로 채비하여 바닥을 두드리듯이 골고루 탐색하시면 됩니다.
지석강이 시작되는 상류 쪽에는 블레이드베이트가 잘 먹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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