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 | 겨울철의 다운샷리그로 배스낚시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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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04-20 10:47 조회4,530회 댓글0건본문
겨울철 배스낚시는 대박이 아니면 쪽박이라고 합니다.
스쿨링된 배스를 잘 공략하시면 호황이 아니면 몰황을 겪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스쿨링이 된 배스를 잘 공략하는 방법은 바로 다운샷리그를 사용하여야 합니다.
다운샷리그는 바닥에 머무르고 있는 베스들을 유혹하기 좋은 채비로 그 운용법도 아주 다양합니다.
웜과 싱커 간격을 조정하여 바닥층과 50cm 정도 떠서 있는 배스를 공략할 수가 있고 천천히 폴링시키면서
중층의 배스를 공략할 수도 있습니다.
다운샷 리그에 많이 사용되는 전용대는 바닥상황을 파악하기가 좋으며 훅셋에 유리한 패스트(FAST) 액션의
빳빳한 낚시대가 좋습니다.
그리고 웜에 신경을 아주 많이 써야 합니다.
호그웜등의 평소에 자주 사용하는 부피가 큰 루어들은 겨울철에 배스가 흡입하기에는 약간은 부담스럽습니다.
그래서 4인치 이하를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겨울에는 대개 스트레이트 계열의 웜들을 많이 사용을 합니다.
수류에 따라서 흔들리는 액션이 크면서 자연스러운 것이 좋습니다.
미트헤드는 작은 테일이 있어서 눈에 잘 띄고 머리 부분이 무거워 흡입 시에 더 깊숙히 배스 입속으로 들어갑니다.
또한 유선형의 몸통이 물속에서 리액션 연출 효과를 합니다.
테일은 작은 것이 좋습니다.
테일이 길거나 큰 웜은 액션이 커기 때문에 보다 더 많은 입질을 유도할 수가 있지만
배스가 한입에 흡입을 하지 못하며 꼬리만 살짝 물었다가 뱉어 내는 숏바이트가 발생합니다.
운용술에서 가장 효과적인 액션이 데드워밍입니다.
아주~ 아주~ 천천히 바닥층을 끌어주고 배스가 있을 포인트를 만나시면 멈춰주는 것입니다.
입질이 없으면 가볍게 쉐이킹 액션을 해 주는 것도 좋습니다.
겨울철 배스낚시방법 3가지만 알려드릴게요.
첫째, 대개 다운샷리그로 채비를 할 때에는 낚시대를 45도 정도 들고 운용합니다.
그러나 더 섬세하게 바닥층을 잘 읽기 위하여 낚시대 높이를 낮추어서 수평적으로 드래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라인을 팽팽히 유지할 수가 있어서 바닥층을 읽기가 좋으며 바람도 덜 타서 좋습니다.
둘째, 웜의 꼬리 쪽에는 별도로 리더줄을 연결하여 어시스트 훅을 장착합니다.
꼬리만 살짝이~ 물고 가는 미세한 입질도 미스 바이트가 없이 훅셋에 성공할 수가 있습니다.
이때는 다운샷 전용 훅이 아니라 와이드갭훅을 사용합니다. 그렇게 하면 밑걸림이 덜하면서 바늘털이에도 유리합니다.
셋째, 싱커의 무게를 최대한으로 가볍게 운용합니다.
싱커 무게를 가볍게 운용하는 이유는
첫번째, 1/16온스 봉돌과 1/32 온스처럼 가벼운 싱커를 사용하여 좀더 천천히 낙하시킬 수가 있으므로
폴링바이트를 유도할 수가 있습니다.
두번째, 배스가 입질을 하였을 때에 싱커의 무게때문에 이물감을 느껴서 뱉을 경우를 방지하기 위함 입니다.
싱커가 가볍다면 미스 바이트 빈도는 확실하게 줄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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