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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송어 | 저활성 송어낚시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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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05-04 10:18 조회4,75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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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활성의 송어에게 잘 먹히는 송어낚시 채비를 알려드릴게요.


배스낚시에서 사용되는 사우스 캐롤라이나 채비와 유사한 송어채비 입니다.


​ 원줄에 유동 싱커를 다시고 도래를 묶은 후에 도래에는 가다란는 나일론 목줄, 가벼운 훅을 연결합니다.

미끼는 물속에서 뜨는 에그를 사용 합니다.


싱커는 바닥층에 가라앉게고 도래는 싱커와 분리된 후에 바닥에 안착하며 물에 뜨는 성질인 에그는

바닥층에서 떠오른 상태를 유지합니다.


이 상태에선 바닥의 저활성인 송어를 공략하는데, 물속 미세한 움직임에 의하여 에그가 천천히 움직여서

입질을 유도하고 입질할 때에 이물감이 전혀 없는 것이 이 송어 낚시 채비의 가장 큰 장점입니다.








또한 싱커가 무겁기에 원투가 가능하여 멀리 채비를 날려서 조금이라도 경계심이 적은 송어를 공략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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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질이 없다면 채비를 살살~~~ 끌어주시면 됩니다.


바늘이 떠 있기 때문에 바늘이 바닥층에 걸릴 염려가 없습니다.

싱커로 바닥을 잘 감지하여 걸리지 않게 살살~~ 끌어주시는 것이 송어낚시 잘하는 요령입니다.


마커 채비보다도 강력합니다.


그 동안 최강의 송어채비라고 알고 있는 입질을 파악할 수가 있는 마커(소형 구슬찌)를 달아서 미끼를

바닥층에서 띄운 후에 마커로 입질을 파악을 하는 채비인 마커채비의 경우에 원투가 어렵고

원투가 되더라도 마커는 멀리 날아가면 마커로만 입질을 파악하기가 힘든 것이 단점이었습니다.


그리고 마커 자체에도 약간이라도 부력이 있으므로 송어가 이물감을 느끼는 점도 문제였는데,

사우스 캐롤라이나 채비는 이러한 단점을 깨끗이 해소 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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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단점도 있습니다.


​ 원줄의 움직임으로 입질을 파악하여야 하는데요,

아주 순간적인 짧은 입질만 들어오게 되면 초보님의 경우에는 사실 식별하기 어려울 수가 있습니다.


​ 시원한 입질이 들어오게 되면 초리가 당겨지거나 원줄은 물속에 빨려 들어 가거나 또 다른 방향으로 움직이는데요,

약한 입질이 들어올 때에 수면에는 아주 미세한 파장이 일어날 정도의 약한 움직임이 나타나는 것이 단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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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러한 약한 입질이 들어오는 경우에 다른 채비에는 표시도 나지 않으므로 이 채비가 최선이라 할 수 있습니다.

조금 힘들어도 원줄로 입질을 파악하는법을 익히고 숙지하시는데 온 신경을 집중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사우스캐롤라이나 채비는 에그를 미끼로 사용하므로 소프트 웜과 에그의 사용을 금지하는 낚시터에선

사용하실 수 없습니다.


또한 활성이 강한 송어를 상대로 이런 채비를 사용해서 마구잡이로 낚아내신다면 매너 없는 낚시인으로

여겨질 수 있으니 송어가 전혀 입질을 하지 않는 상황에서 최후의 방법으로만 사용하시는 매너남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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