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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물 루어 강좌

무지개송어 | 송어낚시터 송어낚시요령 - 송어낚시방법,송어낚시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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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3-12 17:22 조회9,01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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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어는 냉수성 어종이지만, 수온이 10도 이하로 내려가면 활동성이 떨어져 먹이활동을 잘 하지 않는다.
 
게다가 수온이 7~8도이하로 떨어지면 먹이활동이 급격하게 줄어든다. 
 
그래서 송어낚시 출조를 할 때 날씨를 확인하고 가급적이면 따뜻한 날에 나가는게 좋다. 
 
직장인의 입장에서는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 주말밖에 없는데,
 
그런데 사람이 많은 주말엔 다른 전략을 세워야 한다. 
 
 
 
 

 
 
 
 
 
 
 
더블엑스울트라 로드에는 2lb 라인 필요
 
추운 날씨의 활성이 낮은 송어를 상대하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장비와 채비를 가볍게 해주는 것이다. 
 
예전에는 송어루어 전용댈 울트라라이트(ul)급을 즐겨 사용했지만, 
 
최근에는 그보다 더 가볍고 낭창한 더블엑스울트라(xxul)급을 선호하는 편이다. 
 
 
더블엑스울트라 액션의 송어루어낚시대는 초리가 아주 부드러워 거의 'Π'형태로 휘어지는데, 
 
송거가 미끼를 살짝 깨무는 순간에도 초리가 휘어져 반응하는 점이 장점이다. 
 
큰 송어가 걸려 낚시대가 부러지지 않을가 염려하는 낚시인들도 있는데, 
 
드랙 조절을 잘하면 슈퍼송어가 걸려도 낚시대가 부러질 염려가 없다. 
 
 
 
 

 
 
 
[드랙] 모든 종류의  릴은  드랙 (Drag) 시스템이  적용, 대상어종의  순간적인 파워로  인해  로드가  견지지못해  파손되거나 
 라인이 터져버리는 현상을  막아주는 역할을 함. 
 
 
라인은 가는 로드에 맞게 송어전용 카본줄로 2lb를 사용한다. 
 
라인이 가늘어야 가벼운 루어를 멀리 던질 수 있고 섬세한 액션이 가능하며 입질에 대한 감도도 높일 수 있다. 
 
재질이 카본이어야 하는 이유는 카본줄은 물속으로 천천히 가라앉으며 직진성을 유지해 어신 전달이 빠르기 때문이다. 
 
 
릴은 2lb 라인을 감을 수 있는 800번 이하의 초소형 스피닝릴을 쓴다. 
 
릴이 작으면 아주 천천히 릴링해서 루어를 조금씩 움직일 수 있어서 좋다. 
 
큰 릴을 쓰면 릴을 한 바퀴만 감아도 루어가 60~70cm 씩 움직여 슬로우 액션을 하기 어렵다. 
 
 
 
 
 

 
 
 
 
 
 
송어는 자극해선 안돼~
 
송어를 너무 자극해선 입질 유도할 수 없다. 
 
루어는 처음엔 다양한 것을 써볼수있는데 가장 먼저 마이크로스푼, 
 
그 다음엔 미노우 또는 웜이나 에그 등의 소프트베이트로 교체할 수 있다. 
 
마이크로스푼을 쓸때 주의할 점은 송어의 활성이 낮을 것을 감안해 마이크로스푼 중 가장 가벼운 2g 내외를 사용하라는 것이다. 
 
 
 
 
 

 
 
 
마이크로스푼이라도 3~8g의 무거운 것은 활성이 낮은 송어에게 먹히지 않을 확률이 높다. 
 
무거운 스푼은 슬로우 액션을 하기도 어렵고 송어가 루어를 쫓아오지 못하는 상황이 만들어지기 하기 때문이다. 
 
무거운 스푼을 사용해 송어가 있는 곳을 이리저리 헤집고 다니면 송어의 활성도만 더 떨어뜨리는 결과를 가져온다. 
 
 
 
 

 
 
 
 
 
 
 
송어에 대한 잘못 된 상식
 
낚시인들이 잘못 알고 있는 상식 중에 하나가 바로 '활성이 낮은 송어를 하드베이트로 자극하면 입질한다'는 것이다. 
 
다른 상황이면 몰라도 수온이 떨어져 송어가 움직이지 않을때는 어떤 자극을 해도 송어들이 리액션바이트를 하지 않는다. 
 
그것도 모르고 다양한 미노우와 커다란 스푼으로 송어를 자극하면 상황만 점점 악화된다는 것을 명심하자. 
 
미노우로 리액션바이트를 노리는 경우는 송어들이 산란에 임박했거나 산란 후에 활성이 떨어진 경우이다. 
 
 
 
 
 
 

 
 
 
 
 
 
[ 리액션바이트 : 반사적인 입질을 뜻함 ] 
 
이때도 송어들이 어느 정도 움직일 수 있는 수온이 되어야 한다. 
 
가벼운 마이크로스푼이 먹히지 않을땐 소프트베이트가 유일한 방법이다. 
 
진짜 송어의 알이 잘 먹히기는 하지만, 
 
그것은 낚시인의 매너에 어긋나는 행동이므로 자제하는 것이 좋다. 
 
대신에 비슷한 웜 형태의 에그를 쓰거나 크기가 작은 웜을 이용해 마커 채비나 캐롤라이나 채비를 사용해서, 
 
웜을 아주 천천히 움직여 송어의 입질을 유도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웜도 가늘고 짧은 것을 쓰고, 
 
웜이 내는 액션보다는 웜의 부드럽고 가벼운 성질을 활용해 입질 받는 것이 더 효과적인 방법이다. 
 
가벼운 웜을 사용할때는 바늘도 작고 가벼운 바늘을 써야 한다. 
 
송어전용 바늘 중엔 카본으로 만든 탄성이 좋은 바늘이 있으므로 그것을 사용하면 좋다. 
 
웜을 이용해 송어를 낚을 때는 송어가 순간적으로 미끼를 물고 뱉는 것을 감지해내야 한다. 
 
마커채비는 송어가 입질할때 마커가 수면에서 파장을 일으키는 것을 잘 살피고, 
 
캐롤라이나 채비라면 원줄이 살짝 움직이는 정도로 입질하기 때문에 미세한 원줄의 움직임을 파악하기 위해 온 신경을 집중해야 한다. 
 
다소 지루한 낚시가 될 수 도 있지만 최악의 상황에서는 인내와 집중력으로 승부할 수 밖에 없다. 
 
 
 
 
 

 
 
 
 
 
 
 

 
 
 
송어낚시터에서 알아두면 유용한 팁
 
- 물색이 어두울수록 어두운 루어, 
 
물색이 맑으면 밝은 색 루어를 선택한다. 
 
어두운 물속에서 짙은 색이 잘 보이고, 물색이 맑은 곳에선 밝은 색이 자연스럽게 보인다. 
 
커러는 단색보다 두가지 이상 혼합 된것이 잘 먹히는 경우가 많다. 
 
 
 

 
 
 
 
 

 
 
 
 
 
- 수치를 돌릴 때 움직이는 송어가 있다면 그 주변을 우선 공략한다. 
 
- 송어의 움직임이 없으면 낚시터의 새물유입구, 
 
퇴수로, 가두리 주변, 수차(물 펌프) 주변, 좌대 밑, 잔교 밑, 발밑을 공략한다. 
 
- 바람이 부는 곳엔 송어가 모이지 않는다. 바람이 부는 자리는 피할 것,
 
사료를 주는 타임이나 송어를 방류하는 타임은 놓치지 말고 공략한다. 
 
사료를 뿌릴 때는 사료 색과 같은 컬러의 웜이나 마이크로스푼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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