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목어 | 플라이낚시, 열목어낚시 잘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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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5-07 12:57 조회8,985회 댓글0건본문
겨울에 많이하는 플라이낚시, 열목어낚시 잘하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매혹적인 색깔을 가지고 있는 열목어, 송어, 산천어는 겨울에도 활성도가 좋은 시기를 노린다면 플라이로 잡을 수 있습니다.
계곡을 탐닉하는 플라이인들은 겨울철이 길고도 긴 천형의 계절입니다.
겨울에는 적지 않은 동호인들은 플라이 대상어가 부족하다며 우리의 낚시환경을 비판하며 플라이를 포기하거나 겨울에는 계류낚시가 안된다고 여겨 다음해 봄철까지 완전 다른 레저 스포츠로 종목을 바꾸기도 합니다.
하지만 조금만 더 진지하게 생각과 도전을 실험하는 자세를 갖춘다면 겨울철 열목어 플라이가 있는것을 알 것입니다.
겨울철 계곡의 열목어낚시는 계류 마니아들 에게는 매우 매력적인 클래스의 플라이낚시가 될 것 입니다.
얼음 사이로 흘러오는 청아하고 맑은 물소리를 들으며 라인을 드리우는 겨울 열목어낚시야말로 마니아들이 도전을 하고 맛볼 수 있는 플라이의 진수가 아닐까 합니다.
수량이 작은 겨울에는 열목어들는 깊은 소에 은거합니다.
대부분의 플라이인들은 겨울철엔 열목어낚시를 하지 않습니다.
열목어의 먹이가 되는 수서곤충들이 겨울에는 우화(Hatch)를 하여서 성충이 되기 때문에 열목어가 먹이활동을 하지 않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는 잘못된 통념입니다.
열목어도 종이다른 연어과의 물고기들과 마찬가지로 겨울철에도 먹이활동을 합니다.
얼음 아래층에 서도 먹이활동은 이루어집니다.
봄·가을처럼 혈기왕성하게 활동하지는 않지만 긴 겨울을 보내기 위해 몸통속에 쌓여있는 최소한의 에너지를 사용하며 때로는 소극적으로, 때로는 공격적으로 먹이활동을 하게 됩니다.
적당량의 에너지를 먹음 으로써 보다 효율적인 겨울을 나기 위해서입니다.
우리나라의 가장 대표적인 열목어 플라이낚시 포인트는 영서계곡에 있는 강원도 평창군의 오대천 ,경북 봉화군 석포면 ,인제군의 내린천 일대입니다.
영동계곡에는 서식하지 않습니다.
계류에서 낚을 수 있는 야생 송어는 영동계곡에서 많이 낚입니다.
영서계곡은 겨울철에는 물이 부족합니다.
눈이 내려 내린 눈이 녹아 흘러가야 겨우 여울이 형성되는 형편입니다.
그래서 겨울동안 열목어는 주로 넓고 깊은 소에 숨어살며 햇볕이 내리는 오후에 잠깐 먹이를 찾아 활동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만약 우리나라 에서도 바닥에서 따스한 물이 솟아오르는 스프링 크릭이 있다고 하면 여느 철과 다름없이 수서곤충의 이와 해치를 먹이로 찾는 열목어가 활성하게 움직이겠지만 안타깝지만 우리나라의 영서계곡에는 조건을 갖춘 장소가 없습니다.
따라서 운이 좋은 경우가 아니면 겨울에 열목어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이에 따라 패턴의 선택이 달라집니다.
겨울 열목어, 플라이낚시 잘하는 방법은 수서곤충의 라이프 사이클에 초점을 맞추는것 보다는 겨울철 연어과의 플라이낚시에 많이 쓰이는 패턴을 참고하여 겨울 열목어낚시 경험을 가지고 있는 동호인들의 얘기를 참고하면 무리가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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