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 | 프리리그,프리지그채비 -봉돌,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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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11-07 10:51 조회6,545회 댓글0건본문
겨울 배스낚시 때는 무거운 봉돌을 많이 채비하므로 베이트릴 태클이 필수입니다.
프리리그와 프리지그는 봉돌 선택이 아주 중요합니다.
봉돌의 무게에 따라서 바닥을 치는 두들링 효과와 캐스팅 거리, 폴링 속도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프리지그는 1/8~1/2온스 봉돌을 쓰고 프리리그 봉돌은 붕어낚시에서 사용하는 고리봉돌 6~13호로 채비를 합니다.
1/16~1/8온스나 6호~8호 봉돌 정도가 미디엄라이트급의 스피닝낚시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3/8~1/2온스나 9호~13호 봉돌은 미디엄 강도 이상되는 베이트릴 낚시대를 사용합니다.
9호에서 13호 봉돌 중량이 8g~13g 정도 됩니다.
겨울에는 무거운 봉돌로 채비를 해야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베이트릴 태클은 필수가 됩니다.
라인은 1/16~1/8온스나 6~8호는 4~8lb, 3.8~1/2온스를 쓰고, 9~13호는 8~12lb로 채비를 합니다.
바늘은 품이 넓으며 바늘 끝이 허리 쪽에 굽어진 와이드 오프셋 훅으로 채비를 합니다.
와이드 오프셋 훅을 웜에 꿰어서 바늘 끝을 웜에 찔러 넣어면 밑걸림을 막을 수 있습니다.
프리리그 채비에 사용되는 봉돌은 붕어낚시에서 쓰는 고리봉돌을 사용하면 됩니다.
고리봉돌 중에서 한쪽에 줄꼬임 방지용 회전도래가 있는 것이 좋고 도래가 달려 있는 고리 부분을 라인에 연결합니다.
프리지그는 프리지그 전용 봉돌이 채비가 되어 있는 채비세트가 완제품으로 판매되고 있고
반달 모양을 띠고 있습니다.
붕어용 고리봉돌을 바늘에 달아 사용을 하여도 상관은 없지만 전용제품을 추천합니다.
납으로 만든 고리봉돌과 다르게 프리지그용 싱커가 바닥에 닿는 면적이 넓으며 납과 주석을 섞었기에
딱딱하여 바닥을 읽은 감도도 아주 우수합니다
캐스팅 거리가 길며 바닥을 탐색하는 기능이 우수합니다.
겨울 워킹에서도 프리지그와 프리리그는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요.
왜냐면 다운샷리그처럼 캐스팅거리가 가장 길기 때문이에요.
겨울에는 배스가 찬 수온을 피하여 깊은 수심으로 들어가 있으므로 항상 장타력이 필요합니다.
프리리그 웜의 종류에 따라서 다르지만 12호 봉돌 8lb라인을 채비한 프리리그는 35m를 날릴 수가 있습니다.
같은 채비를 한 텍사스리그보다는 10~15% 더 날아갑니다.
그 이유가 텍사스리그에서 쓰는 총알형 싱커보다는 붕어용 봉돌 고리는 낚시줄을 잡고 있는
면적이 좁기 때문에 바람의 저항을 작게 받기 때문입니다.
프리지그도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날아갈 때에는 유동형 봉돌이 웜과 함께 포개어진 모양이 되므로 같은 조건의 지그헤드리그보다는
캐스팅 거리가 더 깁니다.
낚시인들은 겨울철에는 봉돌을 무겁게 사용하는 헤비다운샷리그와 스푼, 지깅메탈을 많이 사용합니다.
하지만 장타력을 놓고 본다면 프리리그와 프리지그를 사용할 이유가 없어 보이지만 과연 그럴까요?
지깅메탈과 헤비다운샷리그도 좋은 루어입니다.
그러나 액션이 단조롭습니다.
다운샷리그를 활용하여 겨울에 할 수 있는 액션이 제자리 뛰기 정도이며 입질 탐색 시간은 너무 오래 걸립니다.
다른 계절에 비하여 겨울에는 배스의 활성도가 떨어지지만 폴링과 리액션에 반응을
하는 활성도 있는 배스들이 있습니다.
프리지그가 덜렁거리는 봉돌 저항감으로 커브 폴링을 하면서 아주 독특한 움직임을 연출하며
바닥에서는 두들링 효과가 뛰어나기에 배스들의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겨울철에는 배스의 활성도가 낮으므로 다른 계절보다는 웜을 작게 사용하고 호핑이나 릴링 동작도 작아집니다.
그러나 그중에는 먹이감에 반응을 보이며 위협 요소에 대하여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며
높은 활성도가 있는 배스도 있습니다.
바닥층에 있는 프리지그 채비는 먹이를 쪼아 먹듯이 무언가에 열중하고 있는 물고기와 같이 보입니다.
배스는 쉽게 먹을 수가 있는 먹이감을 공격을 합니다.
한 자리에서 오래동안 기다리는 낚시로 시간을 낭비하기 보다는 루어에 반응을 보이는
배스낚시 포인트를 찾아서 빠른 템포로 낚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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