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 | 배스낚시 네꼬리그 운용방법과 액션 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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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05-04 10:07 조회4,467회 댓글0건본문
어제 배스낚시에서 네꼬리그를 운용하는 방법은 인서트 싱커를 비스듬하게 끼워서 폴링을 시킨다는 것과
바닥층의 웜이 다 쓰러지기 전에 다시 호핑을 시작한다고 하였습니다.
오늘도 네꼬리그를 잘 운영 할수 있는 법을 조금더 알려드릴게요.
1. 슬랙라인 준 뒤에 튕기며 행오프 합니다.
고정된 것이 떨어진다는 의미의 행오프(hang off)는 장애물등에 웜 리그가 걸렸다가 다시 빠져나올 때에
나타나는 갑작스럽고 불규칙한 액션을 의미합니다. 행오프의 위력이 아주 대단합니다.
같은 포인트를 여러 번 노렸는데도 입질을 못 받았지만 한순간의 밑걸림이 발생한 후에 빼내려고
위로 툭~툭 쳐서 네꼬 채비가 빠져 나오는 순간에 배스가 물어줍니다.
행오프의 연출이 아주 쉬운 채비입니다.
석축 같은 지역에서는 인서트 싱커가 삽입되어 쪽이 먼저 돌 틈에 끼게 되며 바늘의 위치는
웜의 중간에 있으므로 쉽게 빠져나오기도 합니다.
이때에는 슬랙라인을 준 뒤에 베일 위쪽의 라인을 잡으시고 몇 번을 튕겨주시면 행오프 액션이 연출 됩니다.
내 마음대로 행오프를 연출할 수도 있는데요. 낚시대를 들고 슬랙라인을 주신 후에 낚시대로 라인만
아래위쪽으로 몇 번만 툭툭~~ 튕기다가 갑자기 트위칭을 하듯이 탁~~ 하고 낚시대를 위로 쳐 줍니다.
2. 입질층까지 카운트다운 한 뒤에 쉐이킹 합니다.
카이젤리그로 중층에 스위밍 액션을 주었는데도 입질이 없었지만,
네꼬 리그로 스위밍 액션을 주게 되면 바로 입질이 들어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반대로 네꼬 리그 스위밍 시에 입질이 없었는데 카이젤리그로 입질이 잘 들어오는 때도 있습니다.
그것은 수직과 수평의 미묘한 차이에 따라서 어필을 하는 정도가 다르게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운용법은 배스 입질이 들어오는 수심대 베이트피시 유영층 까지 카운트 다운을 하신 후에
슬랙라인을 일정하게 유지를 시키며 손목으로만 움직여서 낚시대의 팁을 일정한 속도로 흔들어 주시는 쉐이킹 방법입니다.
입질은 크랭크베이트를 운용하는 경우와 같이 갑자기 묵직하여지거나,
확~ 잡아 채어 가는 식으로 들어옵니다.
이때에 슬랙라인이 일정하지 않으면 루어의 수심을 일정하게 운용을 하시기가 어렵습니다.
낚시대 팁을 흔들어 슬랙라인이 늘어지게 되면 늘어진 만큼 슬랙라인을 다시 감아 주셔야 합니다.
운용 중에 그대로 폴링을 시키시거나 하는 변화를 주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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