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 | 목포권 필수 배스채비와 출조시 주의할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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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9-12 11:46 조회4,780회 댓글0건본문
★ 목포권 필수 배스채비 아이템 3가지
① 다운샷 리그
현지의 배서들은 다운샷 리그를 가장 많이 사용합니다.
밑걸림에 부담이 없고 원투가 가능하며 암반지대를 더듬기에는 탁월한 능력을 발휘합니다.
1/8온스 싱커, 5~6인치 스트레이트웜으로 채비를 하시면 됩니다.
② 스푼
영암호 연안이나 영산강에서 멀리 떨어진 스트럭처 또는 강심을 공략할 때는 필수로 사용됩니다.
특히 강 본류를 공략할 때 많이 쓰이며, 현지의 배서들도 스푼을 빅배스 킬러로 꼽고 있습니다.
③ 스피너베이트
강 연안의 갈대나 저수지는 스피너베이트로 노려 봅니다.
천천히 감아 들이고 리프트&폴을 해주시면 수초 속에 숨어 있던 배스들이 튀어나와서 입질을 합니다.
★ 목포권에 출조할 때 주의할 점은?
1. 영산강과 영암호는 포인트가 방대하기에 탐사보다는 검증된 장소 위주로 낚시를 하셔야 합니다.
오전, 오후의 피딩타임에는 잘 잡힌다는 곳을 위주로 낚시를 하시고 남는 시간에 포인트를
한번 둘러 볼 것을 권장 드립니다.
2. 본격적인 배스시즌이 2월 중순 이후이고, 조과는 그날의 날씨가 결정합니다.
일조량이 많아져서 기온이 서서히 올라간다 하더라도 갑자기 기온이 내려가거나 강풍이 불면
배스는 입을 다물어 버리기 때문에 출조계획을 세울 때에 기상을 잘 파악하고 나가셔야 합니다.
3. 한 곳에서 오랜 시간을 끄는 것은 시간 낭비입니다.
선택한 포인트에서 배스의 활성이 좋으면 낚시한지 30분 정도 지나면 적어도 1~2마리를 잡아낼 수 있습니다.
현지의 배서들은 한 자리에서 3~4번 캐스팅을 해보고 입질이 없으면 다른 낚시터로 옮깁니다.
수도권의 배서들이 한 곳을 오래동안 지키는 것과는 정반대의 패턴입니다.
그만큼 여러곳에 배스들이 많기때문에 미련을 가지지 마세요.
4. 포인트를 둘러볼 경우에는 하수종말처리장, 강 연안의 암반 지형과 수로 주변을 눈여겨 보셔야 합니다.
저수지엔 수초 속에 배스들이 숨어 있습니다.
목포권은 평지형이라 포인트 형태가 유사한 것이 특징이고, 이 공식만 기억을 하시면 쉽게 손맛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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