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 | 마키러버지그 액션,챔질,사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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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9-12 10:37 조회4,596회 댓글0건본문
어제는 마키러버지그란 무었인지를 살펴 보았어요.
오늘은 액션, 챔질법, 사용법에 대해서 살펴 봅시다.
마키러버지그와 같이 무거운 루어를 사용할 때는 챔질을 간결하고 짧게 끊어서 아주 강하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길고 세게 챔질을 하시면 아무리 두꺼운 라인이라도 터지기 마련입니다.
입질이 라인을 통하여 전달되면, 타 Rubberjig처럼 곧 바로 챔질을 하는 것보다는 웜낚시처럼
한 템포씩 더 늦추어서 챔질을 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나는 감아 들이고, 배스는 물고 움직이려 하는 상반되는 운동으로 인하여 챔질이 잘 안될 수가 있는 확률이 있습니다.
크고 작은 돌이 굴러 내려온 연안 지형에서는 마키Rubberjig는 위력을 발휘합니다.
왜 위력적일까요?
마키Rubberjig는 수몰나무, 수초, 오픈워터, 직벽등의 포인트에서 위력을 발휘합니다.
만약에 "빅 원을 걸어낼거라"고 생각한다면 아마 커버 위주 낚시로 승부를 내려고 할 것입니다.
그런한 경우에 마키Rubberjig는 탁월한 선택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트레일러웜은 새드형 스윔베이트 형태가 주를 이룹니다.
꼭 새드형을 사용해야 한다는 법은 없습니다.
그러나 마키Rubberjig의 창시자인 스기토씨는 감아 들이는 마키Rubberjig에는 높은 진동과 파동을 위하여
새드형태의 꼬리 모양을 하고 있는 5인치 이상되는 큰 소프트 스윔베이트 웜을 사용하라고 권유합니다.
사용되는 웜의 무게는 12g, 14g를 가장 많이 사용하고,
여기에 중량이 많은 트레일러웜을 장착하면 23~26g정도가 됩니다.
낚시대는 루어의 무게가 있기 때문에 헤비대가 좋습니다.
일반적인 스윔베이트와 비교 해보면 감아 들이는 동작에서 액션이 확실히 다릅니다.
스윔베이트는 장애물에 부디치더라도 웜에서 오는 뒤틀림과 튕겨나가는 리액션이 전부이지만,
마키러버지그는 다양한 모습으로 액션을 연출합니다.
스커트에서 오는 풍성함도 현란하고 하부 쪽에 달린 블레이드만 하여도 일반 스윔베이트와는 차이가 많습니다.
장애물에 부디치면 스커트가 울컥~하며 앞쪽으로 쏠리면서 전체적 모양이 변화합니다.
그다음에 블레이드 와이어가 튕겨 나오면서 또 다른 현란한 액션을 만들어주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트레일러로 달려있는 새드형 웜도 뒤틀리는 리액션이 나옵니다.
배스가 물지 않고서는 못 배길 만합니다.
수몰나무가 밀집된 곳에서의 효과가 아주 좋습니다.
뻔뻔한 대물 배스는 자신의 집을 더 고집하기에 보트를 가까이 붙여서 숏게임을 할 때에도
커버에 가려서 지나가는 루어를 잘 못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커버낚시를 할 경우에는 나무가지 한 개를 놓고 좌측에 집어 넣는 경유와
우측에 집어 넣었을 경우에 입질의 유무는 차이 날 때가 있습니다.
큰 트레일러와 현란한 액션이 그런 포인트에서 배스의 눈을 자극합니다.
가급적이면 커버 깊숙이 마키Rubberjig를 넣어주시고, 천천히 커버를 건드리면서 빠져 나온다면,
다양한 리액션을 만난 빅배스는 숨어있다가 결국엔 더 이상 참지 못하고 튕겨져 나와서 루어들을 공격합니다.
커버지역에서는 20파운드 카본라인이 좋습니다.
아주 지나치게 두꺼운 라인은 배스들이 볼 수 있을 거라고 걱정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나무의 뒤쪽으로 지나는 루어도 인식을 못하는 배스가 어떻게 라인을 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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