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락 | 가을 청볼락낚시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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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05-30 15:06 조회5,634회 댓글0건본문
가을시즌의 청볼락은 10월 중순경 부터 마릿수 조황을 보이기 시작하여 11월이 되면은 피크 시즌으로 돌입을 합니다.
1~2마리정도의 손님고기로 잡히는 정도라면 지나치고 말지만,
요즘은 가을만 되면은 청볼락이 마릿수로 올라와 주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아침저녁으로 찬바람이 불어 주면 큰 사이즈가 잡히기 시작하고,
이 기회를 놓치시지 말고 마릿수 조황을 거두시면 됩니다.
10월 중순경이 되면 영덕, 포항, 경주등의 동해권 남부 지역과 남해안의 먼 바다 섬에서
낮에는 볼락이 잡히기 시작합니다.
이때에 낚이는 볼락들은 등이 초록빛을 띠어서 청볼락이라고 부릅니다. 갈색의 일반적인 볼락과는 조금 다른 종입니다.
이 청볼들은 밤엔 잘 잡히지 않고 주로 늦은 오후와 이른 아침에 잘 잡힙니다.
일본의 자료에서는 청볼락은 유전적으로 갈색과 황금색 볼락과는 또 다른 개체로 구분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낚시를 해보시면 그 습성도 일반적인 볼락과는 전혀 다른 것을 아실 수 있습니다.
초겨울부터 잡히는 갈볼락과는 다르게 가을경부터 잡힌다는 것도 의아하겟지만 야행성인
볼락 습성과도 맞지를 않아서 주로 낮에 입질을
하고 먹이활동도 바닥층이 아닌 최상층에서 하는 별난 넘~~들입니다.
낮에는 상층에서 쉽게 물어주어서 낚시인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면 반가운 일입니다.
한때는 청볼락은 사람들 사이에서 맛 없다고 소문이 나서 불청객 취급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직접 잡아서 먹어보시면 그것은 편견임을 아실 수 있고 당연히 맛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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