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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돔 | 제주도 참돔 타이라바낚시 캐스팅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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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05-30 16:59 조회6,25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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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참돔지깅 타이라바낚시가 서해보다도 늦게 보급이 되었지만 테크닉은 훨씬 더 앞서 있습니다. ​


서해는 깊어야 25m~30m에서 이루어지고 100g정도 되는 무거운 타이라바로 바닥층을

찍었다가 올리는 동작을 반복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 또한 요즘은 갯지렁이까지 달아서 사용하면서 테크닉이 사라졌다는 말까지 있습니다.

그러 제주도에선 갯지렁이를 달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지키고 있습니다. ​


지렁이를 꿰게되면 우선은 조황이 좋아지겠지만 참돔 씨알이 잘고 자원도 빨리 줄어든다고 제주도 분들은 말 합니다.










​ ​ ​ ​ 타이라바낚시에 필수장비인 풍(물돛)이란 낙하산처럼 생긴 형태로 수중 돛으로 물속에서 넓게 펴진 풍은

조류를 받아서 흐르면서 배의 흐름이 조류 방향이나 속도에 일치하도록 도와주는 역활을 합니다.


​ 풍이 있어야 낚시배는 바람에 밀리지 않으면서 조류대로 흘러가고,

타이라바를 수직에 가깝도록 내릴 수가 있어서 유리합니다.



​ 만약에 풍이 없으면 배가 바람에 이리저리로 밀리므로 타이라바를 빠르고 정확히 내리기 어렵습니다.

다른 사람들보다도 더 많은 조과를 올리는 비법은 바로 타이라바 캐스팅 입니다.

타이라바를 수직으로 내리는 것이 아니고 전후좌우로 멀리 던져서 가라앉히는 것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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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수심이 깊은 곳에서 조류도 빠르면 타이라바로 공략을 할 수 있는 바닥층이 더 좁아집니다.



​ 그런 경우에는 배가 흘러가는 방향에 타이라바를 던져서 가라앉히시면 수중의 낚시줄은

더 쉽게 수직으로 가라앉기 때문에, 캐스팅 거리만큼 더오래 바닥층을 탐색하실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풍을 설치하면 낚시배는 조류의 속도대로 흘러가게 되고, 수직 방향으로 가라앉힌 타이라바는

바닥층에 닿은 직후부터 채비가 점차적으로 배의 밑으로(배의 뒤쪽으로) 치우치게 됩니다.



​ 또한 뒷줄을 잡으면 떠오르므로 그만큼 바닥을 공략할 시간는 더 짧아지는 것입니다. ​



이때에 아예 배가 흘러가는 방향(조류 방향)으로 타이라바를 더멀리 캐스팅을 해 주시면 수직으로

내릴 때보다도 앞쪽에 착지를 하기 때문에 바닥 공략 범위는 그만큼 더 늘어나게 됩니다. ​


그 각도와 공략 시간 차이는 크지 않을 것 같아도 수온이 낮아서 참돔이 많이 안 움직일 경우나,

100m 이상 깊은 수심층에서 참돔들이 입질을 하는 상황에선 그 차이가 바로 조과에 크게 반영됩니다.


타이라바 캐스팅법은 조류가 흐르지 않는 때에도 위력적입니다.

참돔은 조류가 흐르지 않게 되면 움직이지를 않고 은신처에서 머뭅니다.


그래서 그러한 상황일수록 캐스팅으로 더 넓은 범위를 공략하여 참돔의 시각을 자극하시는 것이 효과적 입니다.

조류가 멈춘 상황에서도 모두 낚시를 포기하고 있을 경우에 캐스팅 기법을 쓰시면 참돔을 걸어낼 수 있습니다.




참돔 외에 다른 어종을 공략하실 때도 장점은 동일합니다.

제주도 타이라바낚시 출조비는 약 10만원이며 점심식사는 포함된 가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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