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돔 | 참돔 지깅낚시 시기와 요령_인치쿠로 노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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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7-18 22:46 조회5,090회 댓글0건본문
서해는 참돔지깅낚시의 본고장입니다.
참돔 낚시 시기는 11월,12월 3,4,5월 시기에 떠나기 좋으며,
수온이 너무 떨어지는 1,2월에는 조용하다가 수온이 올라가는 3월부터 서서히 많이 잡힌답니다..
현재 서해 바다낚시의 주력 낚시는 갯바위 감성돔낚시에서 선상 참돔지깅으로 바뀌었는데요..
최근에 인치쿠가 참돔지그의 아성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인치쿠는 참돔들을 유혹하는 성능에서는 참돔지그에 뒤지지만 대신 기타 우럭과 쥐노래미,
광어와 농어 등이 걸려드는 확률이 더 높아서 다수확 루어로 각광받기 시작했습니다.
꾼들의 취향이 참돔 일변도에서 다양한 어종으로 이동하며 참돔 인치쿠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져가고 있습니다.
참돔낚시하러 가셨다고 참돔만 연연하지 마시구요,
우럭과 쥐노래미부터, 광어가 올라와야지 수온이 어느 정도 올랐다는 뜻이고,
이제부터 본격적인 서해 참돔 개막을 기대할 수 있는것이니 느긋하게 기다려보세요~
노련한 참돔꾼들은 참돔에 대한 욕심을 버리고 광어에 올인하기도 합니다. ^^
- 바닥고기와 참돔을 노리기 좋은 인치쿠들 -
봉돌에 연결된 꼴뚜기 형태의 루어가 고기들을 유혹
바닥 고기들을 노릴 땐 인치쿠로 ~!!
참돔 외에 바닥고기들을 노릴 때는 인치쿠가 빠릅니다.
참돔들을 노릴 땐 참돔지그가 유리하지만, 참돔 외의 바닥고기들을 노릴 때는
인치쿠가 빨라서 인치쿠 위주로의 낚시가 유리하다고 하지요.
참돔지그와 인치쿠가 외형상 구별되는 제일 큰 특징은 꼴뚜기 루어의 유무입니다.
참돔지그는 봉돌 역할을 하는 머리에 붙은 타이(넥타이라고도 부른다)가 고기들을 유혹하지만,
인치쿠는 봉돌에 연결된 꼴뚜기 형태의 루어가 고기들을 유혹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아직까지 서해에서는 인치쿠의 인기가 높지 않은 게 사실입니다.
참돔지그만 사용해도 다른 고기들이 잘낚이기 때문입니다.
인치쿠로 낚시하실땐 참돔뿐만 아니라 우럭과 노래미, 광어 같은 고기들을 노려봐도 좋습니다.
참돔지그나 인치쿠 모두 봉돌 역할을 하는 머리보다는
루어 역할을 하는 타이나 꼴뚜기의 액션이 중요하답니다.
참돔들을 낚을 땐 느리고 일정하게 감고 그 외의 고기들을 노릴 땐 격렬하게 액션을 줍니다.
- 참돔지그 (타이라바 참돔지그) -
봉돌 역할을 하는 머리에 붙은 타이(넥타이라고도 부른다)가 고기들을 유혹
참돔지그는 느리고 일률적인 동작을 연출하는 루어지만
인치쿠는 빠르고 폭이 큰 액션을 줄 때에 그 효과가 높습니다.
그런데 인치쿠를 참돔지그처럼 느리게 쓰면 그 효과가 떨어지니까...
이때 봉돌이 바닥에 닿으면 인치쿠처럼 약간 띄워서 흔들어주거나
참돔지그처럼 일정한 속도로 감아주면 됩니다.
가볍게~ 바닥에 닿으면 약간 위로 흔들어서 띄워주시기 액션! 아시죠?
오늘은 인치쿠로 노리는 참돔 지깅낚시 요령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기존의 참돔지그보다 덜 알려져있지만, 바닥고기를 낚기 좋고, 액션이 더 다양해
각광받고 있다고 하니 참돔낚시 떠나실때 기억해두셨다가 써먹어보시길....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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