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리 | 부시리 지깅낚시는 입질층과 액션 속도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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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04-12 10:13 조회4,101회 댓글0건본문
지깅은 일반 사람들이 생각하시는 것처럼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대상어의 활성도가 좋은 날에는 지그를 내리기만 하여도 입질이 들어옵니다.
부시리 방어는 메탈지그를 강력하게 물기 때문에 입질이 들어오면 낚시대를 잡고 당겨 내기만 하시면 됩니다.
기본적인 액션은 지그를 바닥까지 내리신 후에 릴을 재빨리 감아서 지그를 올리시거나 낚시대를 들었다가
내리면서 요요를 하듯이 지그를 움직여 주시면 됩니다.
바닥층에서 부터 천천히 상층까지 탐색을 해주시고 반대로 중층에서 시작하여 바닥으로 탐색을 해 나가도 됩니다.
지깅은 액션이 그렇게 어려운 것이 아니고 같은 동작을 무한대로 반복을 하는 것이 힘이 듭니다.
고수님들은 지그 무게와 조류 속도, 수심을 감안하여 지그의 위치를 생각하시면서 액션을 하고
대상어의 입질층을 찾기위해 노력합니다.
또한 빠른 액션에 입질을 하는지, 느린 액션에 입질을 하는지를 빨리 파악을 해야 하는데,
꾸준하게 다른 패턴으로 액션을 주시다가 입질을 받으시면 그 패턴을 유지하시면 됩니다.
지깅 고수님들은 대개 다양한 액션을 구사합니다.
입질이 활발할 때에는 액션이 힘들지도 않고 지루하지도 않겠지만,
입질이 없을 경우에는 1~2시간만 액션을 하시면 누구라도 지치게 되며 그것을 잘 극복하시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일반 지깅과 슬로우 지깅낚시 중에서 어떤한 장르로 지깅을 시작하실지 고민을 하신다면,
슬로우 지깅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슬로우 지깅은 장비도 저렴하고 가볍기 때문에 다루기도 쉽고 조과가 좋기 때문입니다.
슬로우 지깅 장비로 미터급 부시리도 거뜬하게 상대하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참돔이나 록피시등의 다양한 어종도 노릴 수가 있습니다.
단지, 깊은 수심과 급류가 흐르는 곳의 바닥에 있는 부시리들은 상대하기 어려운 단점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하여도 우리나라에서는 슬로우 지깅장비로 대부분의 포인트를 공략하실 수 있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제주도가 지깅터로 좋은 이유가 일년내내 지깅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일부 지역에서만 포인트가 편중이 되지 않고 제주도 전역에서 다양한 포인트가 있으며,
어자원이 풍부하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일본의 경우에는 지깅이 인기를 끌게 되면서 수많은 부시리와 방어를 잡아서 그 수가 급감했습니다.
제주도 지깅 시즌은 북풍 계열의 바람이 불어오는 겨울에서 초봄까지(12월~4월)는
우도와 마라도 그리고 서귀포권을 중심으로 지깅을 합니다.
남풍계열의 바람이 불어오는 봄시즌에서 가을까지(5월~11월)는 제주 북부권의
절명여, 소관탈도, 대관탈도, 중뢰등의 다양한 곳에서 지깅낚시를 합니다.
제주도의 북부는 수심이 조금 얕은 30m~50m에서 포인트가 형성이 되고,
남부권은 그보다도 더 깊은 60m~100m에 포인트가 형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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