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락 | 볼락낚시 포인트와 시즌을 알고 떠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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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05-23 13:51 조회7,142회 댓글0건본문
볼락이 가장 활성을 보이는 볼락낚시 시즌의 개막기는 11월입니다.
11월이 되면은 여름에는 잘 낚이지 않았던 볼락들이 갯바위에서도 낚이기 시작을 하고
12월과 1월에 마리수 조황과 씨알이 절정을 이루게 됩니다.
이때에는 주로 바닥층의 암초 주변을 공략하시면 됩니다.
볼락낚시 포인트는 먼바다의 섬들을 공략 하시면 되는데요,
남해동부는 갈도,좌사리도와 욕지도등이고,
남해중부는 금오도,초도,거문도 안도,연도등이며,
남해서부는 추자도,가거도,만재도등이 대표적인 낚시터로 손꼽힙니다.
하지만 12월과 1월에는 내만에서는 볼락들이 거의 잡히지를 않습니다.
잡힌다 하더라도 작은 씨알이 잡힐 뿐이고 큰 볼락들을 만나시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섬이 없는 동해안은 예외입니다.
12월과 1월에 대형 방파제에서 수심이 깊은 포인트에서는 대물 볼락들을 만나 실 수 있습니다.
볼락들은 12월쯤에 짝짓기를 하며 뱃속에서 알을 성숙시키기 시작 합니다.
짝짓기 전후로 해서 왕성하게 먹이활동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볼락들을 아주 쉽게 잡을 수가 있습니다.
사람들은 볼락들의 짝짓기가 이루어지는 장소가 먼바다라고 추측만 할 뿐이며 1월과 2월에는
왜 내만의 섬에서는 볼락들이 잘 잡히지 않는지를 아직은 정확하게 알 수가 없습니다.
짝짓기를 끝낸 후에 볼락들의 산란 시기는 2월에 이루어 집니다.
산란에 임박하였거나 또는 산란을 끝내고 시간이 많이 지나지 않은 볼락들은 먹이사냥에 적극적이지를 않습니다.
그래서 2월에는 대개 볼락 조황이 소강상태에 들어가게 됩니다.
2월에 볼락 조황이 많이 떨어지는 이유는 날씨가 추워져서 수온이 내려가서가 아닙니다.
산란 전후의 볼락들이 휴식을 하기 때문이라는 의견이 훨신 더 많습니다.
볼락들은 찬물에서 더 활발하게 활동하는 냉수어종이므로 저수온과 활성은 크게 상관이 없습니다.
산후에 몸조리(?)를 끝낸 볼락들은 3월이 되어서야 다시 활발하게 움직임을 보입니다.
그러므로 이때부터는 먼바다와 내만에서도 볼락들을 쉽게 낚으실 수 있습니다.
3월이 되면 내만에서도 볼락들이 잘 낚이기 때문에 먼바다로의 출조가 줄어들게 되며,
내만 갯바위에서도 볼락낚시가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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