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어 | 플랫피시 광어, 양태, 성대 워킹, 보팅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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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05-30 15:05 조회5,616회 댓글0건본문
플랫피싱은 동해안에서는 6월~ 9월까지 전역에서 광어, 성대, 양태등의 플랫피시(납작한고기)를
주요 대상어로 공략하는 낚시로 일본보다도 우리나라에서 확립이 된 낚시장르 입니다.
플랫피싱이 사람들한테 관심을 끌게 된 이유는 농어나 무늬오징어의 조과가 부진하였기 때문입니다.
농어 시즌이 끝나면서 에깅 시즌이 시작이 되는 6월~7월은 대상어종이 바뀌는 시기라서 조과가 떨어지고
동해안에서는 6월~7월에 냉수대가 심하여 농어나 무늬오징어가 잘 잡히지 않는 시기가 있는데,
바로 그때 플랫피싱이 효력을 나타내게 된 것입니다.
농어나와 에깅 매니아님 이라면 광어와 양태가 미터급 농어나 맛있는 무늬오징어에 비교가 되냐고 말을 하겠지만,
동해안에서 잡히는 플랫피시들은 농어나와 무늬오징어를 능가할 정도로 크고 많이 잡히는 것이 특징입니다.
80cm 오버급 광어가 종종 잡히 있으며 50cm~60cm 광어는 옛날에 서해안 광어 호황 시즌 만큼이나
잘 잡히고 있습니다.
양태도 미터급의 대형 사이즈가 있기 때문에 묵직한 손맛을 즐길 수 있고 농어보다도 훨씬 더 맛이 좋으므로
양태만 공략하는 사람들도 있을 정도입니다.
성대는 연안에 한 번 몰려들게 되면 한 자리에서도 수십 마리씩 잡히는데,
씨알은 30cm 정도 되지만 볼락루어낚시대등의 낭창한 낚시대를 사용하시면 낚는 재미가 아주 좋습니다.
그리고 기대한 이상으로 쫀득한 식감이나 풍미를 가지고 있는 성대회를 먹어 보신 사람들은 그 맛을
잊지 못하여 여름이 되면은 연안으로 성대가 들어오기를 기다립니다.
일본에선 성대 전문 회집이 있을 정도로 성대 맛을 좋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플랫피싱은 동해안의 전역에서 아주 쉽게 하실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포인트는 포항, 울진, 영덕 입니다.
콧부리를 낀 갯바위와 대형 방파제에서 워킹낚시를 하실 수 있고,
카약과 소형 보트를 타고 가까운 연안에서 배낚시도 하여도 됩니다.
연안에서 100m만 나가면 큰 플랫피시를 잡을 수 있으므로 고성능 보트가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아쉬운 점은 동해안은 포항을 제외하고 플랫피싱 전문 낚시배가 없으므로 개인이 보트를 구하여서 해야 합니다.
워킹은 플랫피싱의 시즌이 절정을 이루은 7월경 부터 본격적으로 이루어 지는데,
보팅에 비하여서 잡히는 씨알이 조금더 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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