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락 | 매물도 볼락루어낚시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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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7-18 23:09 조회4,557회 댓글0건본문
매물도의 볼락루어낚시터에 대해서 살펴 봅시다.
통영권에서의 볼락낚시는 대개 11월 중순경부터 시작이 됩니다.
볼락은 10월 중순경쯤부터 주간에 깊은 곳에서 먼저 낚이다가 산란 준비를 위하여 서서히 얕은 곳으로 이동하는데,
초겨울부터는 밝은 낮보다는 어두운 밤에 움직입니다.
이때부터 이듬해 5월경까지가 볼락루어낚시는 최고로 활기를 띱니다.
볼락 시즌과 포인트는 초겨울에는 얕은 여밭이나 해초대가 명당입니다.
초겨울에는 주간볼락에서 야간볼락으로 넘어가는 시즌이라서
볼락들의 입질이 미약하기도 하고 숏바이트(short bite)가 심합니다.
그러므로 가급적 지그헤드는 2g 미만으로 채비를 하고 캐스팅 볼(casting ball)을 이용한
마이크로 지그헤드 또는 지그 훅을 사용하여 공략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초반 시즌에는 볼락들이 주간에 익숙해져 있어서 깜깜한 갯바위보다는 가로등이 있는 방파제가 포인트가 됩니다.
대표적인 볼락 루어낚시터가 두미도 북구와 남구 방파제를 들 수가 있습니다.
또한 마을에서 비치는 조명들 때문에 밤인데도 은은한 불빛이 스며드는 연화도의
동두마을 앞의 갯바위도 훌륭한 포인트가 됩니다.
1월 중순 이후부터가 볼락낚시의 중반 시즌이 됩니다.
이때에는 얕은 암초대에 몰이 많이 자라 있으며,
볼락들도 20cm급으로 한층 굵어져 있고 산란 직전이기 때문에 왕성한 먹이활동으로
인하여 입질이 시원스럽고 당찹니다.
당연히 이 시기의 중요한 공략 포인트는 몰 주변이 되겠습니다.
욕지도 북쪽의 노대도와 사이섬, 비상도, 연화도 절 밑의 홈통, 소여 그리고
통영의 연화 우도 목섬등이 대표적인 볼락 낚시토로 손꼽히는 명소입니다.
장소에 따라서는 수중여나 수초 장애물들이 먼 곳에 형성되는 곳들이 많습니다.
이때는 캐스팅 볼을 사용하여서 롱캐스팅으로 공략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또는 약간 무거운 지그헤드를 사용하여도 무방합니다.
산란을 막 끝낸 볼락들과 산란을 막 앞둔 볼락들이 교차하는 후반 시즌에 접어들면
왕성한 먹이활동을 보여줌과 동시에 예민한 대형 볼락들이 자주 출몰하는 시점이 되겠습니다.
이때에는 주로 조류가 빠른 직벽과 홈통과 수심이 깊은 여밭 주변이나 그리고
수심이 약간 얕은 간출여 주변을 집중적으로 공략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주요 포인트로는 준내만권인 비진도와 부지도, 연대도와 욕지도, 부속섬 일대등이 볼락들의 명당으로 손꼽힙니다.
주요 공략법은 깊은 수심이나 빠른 조류에 대응하기 위하여 스플릿샷리그(split shot rig)나
무거운 지그헤드 리그를 운용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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