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락 | 포항권 개볼락 쏨뱅이 낚시시즌과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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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7-18 23:04 조회5,935회 댓글0건본문
쏨뱅이와 개볼락 낚시시즌은 언제 일까요?
개볼락은 연안에서 연중으로 잡히지만 수온이 낮은 1월에서 4월에 대물 씨알을 만날 수가 있습니다.
쏨뱅이도 마찬가지이고, 11월에서 12월에 짝짓기를 마친 성어가 1월 중순이 지나면
배불뚝이가 되어서 연안으로 몰려들어 조금 더 높은 확률로 만날 수 있는 시즌입니다.
여름 시즌에도 낚이지만 씨알이 10cm 내외로 작습니다.
어류도감에는 35cm까지 자란다고 하지만,
주변에서는 40cm가 넘는 녀석을 잡았다고 하니 볼락보다 더 크게 자라는가 봅니다.
쏨뱅이와 개볼락 특징은 수온이 낮은(10도 전후) 2월에서 4월에 좋은 활성을 보입니다.
잡히는 씨알도 크고 냉수성 어종이라는 것이 특징입니다.
볼락처럼 무리지어 다니지는 않고 큰 돌 틈에 자기 영역에서 생활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볼락보다 개볼락과 쏨뱅이는 씨알이 굵고 손맛도 좋고 회맛도 좋기 때문에 루어낚시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러나 큰 씨알의 쏨뱅이와 개볼락이 집중적으로 잡히는 시기를 찾기가 어렵습니다.
볼락처럼 낚이는 양도 많지 않습니다.
포항권에서는 대물 쏨뱅이와 개볼락을 는 볼락보다도 고급 어종으로 대접을 해주기에,
울진 후포방파제에서 대물 쏨벵이를 0.7g 지그헤드에 7g 싱커로 바닥을 공략해서 낚아보세요.
후포방파제는 포항에서 국도로 북쪽으로 1시간 20분분 정도 승용차로 가면
작은방파제와 큰방파제가 두 개 있고 큰방파제가 주요 낚시터가 됩니다.
큰 방파제의 콧부리 주변부터 급심 구간이 1급 포인트가 됩니다.
후포방파제는 40cm급 벵에돔이 잘 낚이는 장소로 유명합니다.
영덕의 대진방파제와 포항의 양포방파제와 더불어 40cm 넘는 우럭이 낚이는 장소로도 유명하고
여름에서 가을에는 무늬오징어와 농어가 잘 잡히는 동해안의 대표 루어낚시터입니다.
콧부리 주변의 급심 구간은 수중여가 잘 발달되어 있으며 수심은 15m 이상으로 깊어집니다.
테트라포이트가 계단식으로 놓여 있어서 발앞 수심이 5m~7m, 멀리는 10m 이상 수심이 나옵니다.
개볼락과 쏨뱅이들는 깊은 곳에 서식하기에 대형 방파제의 콧부리 주변은 포인트가 됩니다.
깊은 곳에서 큰 씨알이 낚이고 캄캄한 밤에 더 큰 씨알이 잡힙니다.
날이 밝아오면 씨알이 줄어들고 입질 빈도도 확~ 줄어 듭니다.
한밤이라도 간조가 되면 두 시간 정도 아무런 반응이 없고
쏨뱅이와 개볼락은 조류가 흐르는 시간에 활발한 입질을 합니다.
포항권 쏨뱅이, 개볼락 낚시터로 추천드리고 싶은 곳은
구만방파제, 대보방파제, 경주 감포읍 연동방파제, 발산방파제, 포항 남부의 대동배방파제가 있고
포항 북부에는 오도1리 방파제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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