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 | 갯바위,방파제 농어 루어낚시 미노우 루어를 선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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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04-07 13:07 조회4,435회 댓글0건본문
찬바람이 불어 오면 곧바로 살이 찐 농어가 연안의 갯바위나 방파제로 몰려들기 시작합니다.
가을 시즌에 효율적인 농어 루어 낚시 루어 선택하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알려드릴게요.
농어 낚시 미노우는 비거리 길고 걸림이 적은 헤드컷 타입이 좋습니다.
동해에는 수심이 1m~3m에 중간 중간 간출여와 수중여들이 있는 포인트가 많습니다.
그래서 주로 사용되는 미노우는 여밭에서 운용을 하기 쉬운 플로팅 미노우 입니다.
일반적인 플로팅 미노우의 크기는 약110mm~170mm에 무게가 12g~28g으로 크기와 무게는 다양합니다.
본인의 낚시대 스펙이나 라인 조합에 맞추어서 사용하시면 되고, 낚시대와 라인이 약할 때에는 가벼운 루어를,
조금 더 강한 낚시대에 굵은 줄을 사용한다면 무거운 루어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원줄의 경우에은 합사 0.8호 이상이 되면 웬만한 루어 무게를 견디므로 1호 내외 합사원줄을
사용하는 농어 루어 낚시에서는 그렇게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됩니다.
미노우는 일단 착수하게 되면 떠있지만 리트리브를 하게 되면 미노우마다 정하여진 잠행수심을 유지하면서
유영하기 시작합니다.
깊게는 1m 이상을, 얕게는 표층을 유영을 하는 미노우가 있고 리트리브 중에 멈추게 되면
다시 떠오르고 그 떠오르는 속도가 각기 다릅니다.
사람들은 어떤 미노우를 사용하든지 우선은 이러한 미노우 특성을 잘 파악하고 사용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로 동해에선 플로팅 미노우 중에서 립이 없는 헤드컷 타입을 많이 사용하는 편입니다.
립이 없어서 논립NonLip으로도 부르고 있습니다.
동해뿐만이 아니라 제주도와 남해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헤드컷 타입 미노우는
립이 없어서 바람의 저항을 덜 받아서 캐스팅 시에 비거리가 향상되며 해초와 수중여 등의
장애물이 많은 장소에서는 걸림을 줄여주고 걸려도 잘 빠져나오므로 리액션 바이트를 공략하기 좋은 것이 장점입니다.
장애물이 많아서 밑걸림이 잦은 포인트에서는 원줄(합사)과 쇼크리더의 강도를 1단계 올리지 말고
미노우를 선택하실 때에 립이 작거나 없는 미노우를 선택하여서 밑걸림을 줄이도록 합니다.
또한 바늘도 3개인 것보다도 2개인 것을 선택하시고 그 중에서도 바늘 크기가 작은 것이 밑걸림이 덜 생기며
밑걸림이 생겼다고 하더라도 잘 빠져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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