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치 | 삼치낚시채비,장비,미끼,낚시요령 - 찌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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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04-07 10:49 조회6,193회 댓글0건본문
1. 삼치낚시 장비와 채비
찌낚시는 가장 손쉽고 편리하게 삼치를 잡으실 수 있는 방법입니다.
방파제와 선착장 부근에 몰려든 삼치는 20m~30m 내외에 채비를 던지면 손쉽게 입질을 받아내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장비도 그만큼 간단하고, 낚시대는 3m~4m 길이 릴낚시대를 준비하되 너무 무겁지만 않으면
민물이나 바다 어떤 것이라도 됩니다.
릴은 3호 원줄을 감을 수 있는 중소형릴이 적당합니다.
삼치낚시 채비도 간단합니다.
찌는 채비를 30m정도 거리까지 날려 보낼 수가 있는 무거운 구멍찌와 스티로폼 찌만 있으면 충분합니다.
감도를 생각할 만큼 예민한 낚시는 아니기에로 값비싼 고급제품 찌를 준비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찌는 2천에서 5천원정도면 충분합니다.
그리고 찌의 부력을 감소할 수 있는 도래봉돌을 연결하신 뒤에 목줄을 연결하시면 됩니다.
가장 신경쓰셔야 할 부분은 목줄채비 입니다.
삼치는 날카로운 이빨이 있어서 바늘을 삼키게 되면 반드시 목줄이 잘라집니다.
그러므로 나일론줄이나 카본줄등의 경심줄이 아니라 합사줄이나 와이어줄이 적합합니다.
삼치가 잘 잡히는 낚시터 주변 낚시점에는 와이어 목줄을 대개는 팔고 있기 때문에 구입에 어려움은 없을 것입니다.
만약 합사줄이나 카본줄을 준비하시지 못하였다면 완벽한 방지책은 못 되겠지만,
가지고 있는 경심줄 중에 적어도 6호나 7호줄 이상은 사용해 주어야 목줄이 끊어지는 것을 방지하실할 수 있습니다.
2. 미끼 선택법
미끼는 해안가에 있는 현지의 낚시점에서 판매를 하고 있는 빙어를 사용합니다.
또한 어부님들에게서 구할 수만 있으면 바로 잡은 멸치나 밴댕이등의 미끼가 잘 먹힙니다.
삼치는 비늘이 반짝이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비늘이 많이 벗겨져서 반짝이지 않거나 비늘이 없는 미끼는 입질 빈도가 현저하게 떨어지기 때문에
그때마다 새 미끼로 갈아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저수지와 강에서 참붕어와 피라미를 직접 잡아서 냉동을 한 뒹에 삼치 미끼로 사용하시는 사람도 있습니다.
3. 삼치 낚시요령
만약에 채비가 동일하여도 옆 사람과 입질 차이가 많이 난다면 찌밑수심이 맞지 않을 확률이 가장 높습니다.
삼치는 먹이감을 찾아서 왕성하게 돌아다니기 때문에 수심 2m~5m 사이를 계속적으로 옮겨 다닙니다.
그러므로 입질을 받아내고 있는 사람한테 입질 수심을 물어보시거나 곁눈질을 하여서라도
입질 수심을 확인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삼치 입질은 시원스럽지만 예외적으로 헛챔질도 많이 나타납니다.
이빨을 가지갖고 있어서 미끼를 흡입하는 것이 아니고 물어뜯는 형태로 사냥을 하므로 설 걸림이 많은 것입니다.
그리고 찌가 첨벙첨벙할 경우에는 채지 마시고 기다렸다가 쑤욱~~ 끌려가는 느낌이 들어 올때
채어야 걸림이 확실하게 됩니다.
삼치는 물때를 많이 탑니다.
썰물보다도 들물 때에 먹이고기의 연안 접근이 많은 것이 그 원인일 것입니다.
썰물과 간조 무렵엔 조과가 급격하게 떨어지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들물 시간에 맞추어서 출조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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