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락 | 몬스터 볼락낚시 잘하는법- 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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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7-18 23:31 조회4,168회 댓글0건본문
바닥을 노리는 낚시는 약간 지루한 면이 있지요.
그러나 중상층을 노리는 것보다 캐스팅하는 횟수가 적어 힘은 들지 않습니다.
또한 밋밋한 리트리브 액션에 비하여 섬세하게 바닥을 읽어나가는 것이 또 다른 재미입니다.
툭툭~거리는 볼락의 어신이 느껴져도 성급하게 챔질을 하시거나 릴을 빨리 감으시면 안 됩니다.
바늘이 설 걸려서 감아올릴 때에 대부분 떨어집니다.
릴링 중에 입질을 받았으면 릴을 감는 속도를 그상태로 유지하거나 늦추는 편이 좋습니다.
바닥을 끌다가 입질을 받았으면 볼락들이 웜을 확실히 삼키도록 3~5초 여유를 주는 것이 좋습니다.
피딩타임에는 바닥을 집중 공략하여야 합니다.
포인트에 들어간 후에는 얼마간은 바닥을 읽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바닥을 읽은 후에 장애물의 위치를 우선 파악하고 그 주변을 집중적으로 공력하면 효과적인 낚시를 할 수 있습니다.
바닥을 공략하는 낚시는 캐스팅하는 횟수가 적어서 방파제 주변에는 파도소리 밖에 들리지 않았습니다.
바늘은 큰 볼락들이 물어도 휘어지거나 부러지지 않는 강한 것으로 채비를 합니다.
큰 볼락들을 잡을 땐 굵은 줄을 사용하고 이에 맞는 강한 로드가 필수 입니다.
큰 볼락들을 많이 낚는 비결은 되도록이면 피딩시간에 맞추어 낚시를 하는 것 입니다.
큰 볼락들도 피딩타임에는 바닥에서 좋은 활성을 보입니다.
잔챙이들과 함께 떠오르지 않아서 바닥을 집중 공략하신다면 잡을 수 있습니다.
피딩타임에는 먹이를 더 열정적으로 쫓기 때문에 입질도 시원합니다.
피딩시간이 짧은게 흠이지만 이런 점을 잘 활용한다면 큰 볼락도 많이 잡을 수 있습니다.
새벽에 하는 피딩에 큰 볼락들이 잘 낚입니다.
컴컴할 때엔 거의 입질이 없다가도 해가 뜰 무렵에 볼락들이 입질을 합니다.
몬스터 볼락의 출현시기는?
대형 볼락들은 1월에서 3월에 가장 출현빈도가 높은 것으로 파악됩니다.
그러나 장마철에 확률이 가장 높다고 말하는 낚시인들도 있습니다.
6월은 부산의 볼락 마니아들이 가거도, 태도, 만재도 그리고 추자도로 볼락 원정낚시를 떠나는데
그때에 큰 볼락들이 많이 잡았다고 합니다.
몬스터 볼락시즌은 지역별로 차이가 있어서 조금더 연구를 하여야 할 과제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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