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 무늬오징어 에깅낚시방법은 바닥을 찍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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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7-18 23:54 조회5,628회 댓글0건본문
무늬오징어 에깅 낚시방법은 얕은 곳에서는 바닥을 찍은 뒤에 스테이를 길게 하여야 합니다.
바닥을 잘 찍는 방법이 에기가 가라앉을 때에 카운트다운을 하는 것입니다.
우선 에기가 착지 할때 걸리는 시간을 계산하여 두시고 조류의 세기에 따라서 에기의
침강속도 및 실제 침강속도가 어느정도 차이가 나는지를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그 이유가 첫 캐스팅 후에 바닥을 찍을 때에만 밑걸림이 생기는 것이 아니고 액션 후에
에기가 떠오른 뒤에도 다시 가라앉을 때에도 시간을 늦추면 바닥에 걸릴 위험이 매우 많기 때문입니다.
에기는 액션 후에도 연안에 조금씩 끌려 나오므로 수심이 얕아질 것을 생각하고 카운터를 줄여 나가셔야 합니다.
이러한 과정이 익숙하여 지면 응용 동작들이 가능해집니다.
그것은 바로 에기를 바닥층에 오래도록 머물게 하는 것입니다.
초보님들은 카운트다운을 하면 에기가 바닥층에 닿을 때쯤에 바로 액션을 하는데 그것은 권장할 만한 것이 아닙니다.
그이유가 바닥에 닿기 직전에 가라앉는 과정에서 무늬가 에기를 보고 접근을 할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때에 바로 액션을 한다면 접근하는 무늬의 눈 앞에서 에기를 빼내어버리는 결과가 됩니다.
그러므로 가라앉는 과정에 무늬가 접근을 하거나 입질이 들어올 수 있기 때문에
에기를 바닥층에 조금 더 오래 두는 것입니다.
무늬오징어를 많이 잡아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무늬오징어가 많은 장소에선 캐스팅 후에
에기가 바닥에 닿기 전과 닿은 직후에 입질이 많이 들어온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른 액션을 취하지 않아도 에기를 바닥층에 가라앉힌 후에 조금만 기다리면 입질은 오는 것입니다.
수심이 깊으면 스테이 시간을 조금 더 짧게 주시고 수심이 얕으면 스테이 시간을 길게 줍니다.
깊은 곳에선 대개 조류가 빠르며 바닥의 암초에는 해초가 자라서 밑걸림이 잘 생기기 때문에
바닥에 닿은 직후에 액션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깊은 곳에선 에기가 가라앉는 시간은 길기 때문에 그만큼 어필을 하는 시간이 많으므로
바닥을 찍은 후에 오래 기다리시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얕은 곳에선 가라앉는 구간이 짧서 어필을 할 시간이 적으므로 에기를 바닥층에 오래도록
머물게 하여 무늬가 에기를 찾을 수 있는 타임을 줍니다.
얕은 곳에는 조류가 약하며 원줄 관리가 쉽기 때문에 여유줄을 감으시고 텐션을 유지하고 있으시면
에기가 그 자리를 이탈하지는 않고 머물게 됩니다.
에기를 얕은 곳에서 바닥을 공략하기 쉽게 납에 구멍을 뚫어서 침강속도를 줄이면 천천히 가라앉아서
낚시하기는 지루하기도 하지만 무늬에게 어필되는 시간은 그만큼 길어지니 한번 사용 해 보세요.
바닥에 걸리지 않는 방법은 에기가 착수 후에는 프리폴링을 하시지 말고 여유줄을 감아서 원줄을
팽팽하게 만들어서 커브폴링을 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원줄이 느슨한 상태에선 에기가 바닥에 닿은 것을 잘 감지하기 힘들고 여유줄이 조류에 밀려서 에기를
끌고 가기 때문에 생각지 못한 밑걸림들이 생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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