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돔 | 참돔 타이라바 낚시 채비와 낚시대 선택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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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05-29 16:41 조회11,769회 댓글0건본문
참돔 타이라바 낚시 장비는 타이라바만 쓴다면 연질형 낚시대를 준비하시고,
지렁이를 사용하신다면 빳빳한 낚시대를, 광어 다운샷용이면 경질형 로드를 준비합니다.
릴은 베이트릴을 준비하시되 제주도와 같이 수심이 100m이상 곳에서는 장구통릴을 준비합니다.
원줄은 강하면서 가는 PE라인으로 참돔 타이라바 낚시 채비를 합니다.
가장 많이 채비하는 호수가 1호, 1.2호, 1.5호가 됩니다.
PE라인 1호에서 1.5호를 채비하였다면 목줄은 3호에서 4호 카본줄이 적당합니다.
타이라바 로드를 선택할 때는 타이라바만 사용 하신다면 연질로드가 유리합니다.
라이트지깅 낚시대의 스팩이 갈수록 세분화되고 있고 전문화되어 가고 있습니다.
몇년 전만 하여도 참돔 타이라바, 농어 외수질낚시, 광어 다운샷의 구분이 없어 다용도로 선택을 하시거나
고가격 상품을 선택 하였습니다.
하지만 요즘엔 본인이 공력하려는 어종에 맞추어서 선택을 하며 그 변화에 가장 강한 낚시대가 참돔 전용 로드입니다.
가장 좋은 참돔 전용 로드는 초릿대가 부드러우며 허리까지 유연하게 휘어서 들어가는 상품입니다.
몇년 전만 하여도 고가의 참돔 전용로드는 3대7 휨새로 팁만 부드러우며 허리는 조금 빳빳한 낚시대가 많았지만
요즘은 4대6 정도의 휨새로 낚시대 전체가 유연하여 졌습니다.
초리대가 유연하여야 최초의 입질 때에 이물감이 적습니다.
이러한 연질 스펙의 전용 로드는 특히 타이라바만 달아서 사용되는 감도 위주 낚시에서 유용합니다.
배 밑에 타이라바를 내렸다가 올리는 리프트 앤 폴액션과 캐스팅 후에 타이라바를 유영시킬 경우에
참돔이 타이라바를 물고서 돌아설 때까지 이물감을 덜 느끼게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초리가 주욱 끌려나갈 때까지 기다렸다가 지긋이 낚시대만 들어주게 되면
완벽하게 걸림을 유도할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연질 스팩의 상품들은 대개가 고가격 입니다.
국산제품과 일산제품 모두다 최소한 30만원 이상의 제품에서 고성능 연질 스팩이므로
낚시대 구입하는 비용이 많이 들지만 준비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요즘은 감도 위주의 낚시대에는 리트리브용이라고 표기를 하여 단순한 고패질용 로드와 구별을 하고 있습니다.
지렁이를 사용하신다면 빳빳한 낚시대가 더 조작성이 좋습니다.
단순 고패질 위주로 낚시를 하신다면 10만에서 20만원대의 중저가 상품으로도 충분합니다.
요즘에는 타이라바에 지렁이를 달아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때에는 바닥을 찍은 후에 타이라바를
흔들어 주는 액션이 주로 합니다.
그러므로 타이라바가 단순하게 봉돌 역할만 하게 되므로 고가의 고급 로드는 의미가 없습니다.
지렁이가 달린 타이라바를 고패질 하면 팁이 빳빳한 낚시대가 바닥을 읽는 느낌이 더 잘 전달되므로 편리 합니다.
그래서 고가격의 연질 낚시대와 중저가의 경질 로드를 따로 한 대씩 준비를 하신다면 상황에 맞추어서
사용할 수가 있고 경질대를 예비 로드로도 사용할 수가 있어 편리합니다.
장비가 고가격의 고성능 상제품과 중저가 상품으로 양분이 되고 있으므로 본인의 낚시 성향에 맞추어
선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광어 다운샷용으로 사용하신다면 바닥 긁기가 편리한 경질형 로드가 더 효율적입니다.
광어 다운샷 낚시 초창기에는 채비를 들었다가 놓았다하는 고패질 액션을 주로 하였지만 지금은 봉돌로 바닥층을
질질~~ 긁는 탐색의 낚시를 많이 합니다.
날이 갈수록 광어들의 자원이 줄어 드니 은신처를 밀착하여 공략하는 기법이 확산이 되었고 다운샷도 웜이
바닥층과 가까울수록 광어가 먹기 좋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바닥 공략이 새로운 기법으로 자리 매김 하였습니다.
그래서 요즘에는 낚시대도 봉돌이 바닥층을 긁는 느낌이 또렷히 전달이 되는 경질로드가 연질로드보다도
더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낚시 후에 장비를 세척 할 때에는
고가격의 로드가 염분에 부식되는 것을 방지하시려면 출조 후에 반드시 민물로 씻어내어야 합니다.
염분중화제만 뿌려두시는 분들도 있는데 염분중화제는 임시방편만 될 뿐이며 민물로 깨끗이 씻어내어야
부식을 완벽하게 막을 수가 있습니다.
바다루어낚시의 경험이 많은 사람들은 찬물로 씻어도 되지만 따뜻한 온수로 씻으면 더욱더 확실히 염분이 제거 됩니다.
샤워기를 사용하여서 25도에서 30도 정도의 따뜻한 물을 수 초동안 씻어 내시면 말라있었던
소금기는 깨끗이 제거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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