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돔 | 참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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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2-09-24 18:20 조회10,888회 댓글0건본문
참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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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농어목 도미과
학명: Pagrus major
영명: red seabream / porgy
크기: 1m 이상
색채가 아름답고, 모양새가 잘 짜여져 있다고 하여 '참(眞)' 자를 붙여 예로부터 참돔, 참도미, 진도미어(眞道味魚)로 불리웠다. 《자산어보》에는 강항어(强項魚)로 기록되어 형태, 특성, 잡는 방법 등에 관해 서술되어 있고, 《전어지》에는 독미어(禿尾魚), 조선시대 《경상도지리지》에는 도음어(都音魚)로 기록되어 있다. 지방과 성장 단계에 따라서도 다른 이름을 가지고 있어서, 강원도에서는 도미(道尾, 道味),돔, 돗도미라 하고, 어린 참돔을 전남에서는 상사리, 제주도에서는 배들래기, 경남에서는 고다이라고 부른다. 또한 경남에서는 일본어로 붉은 돔이라는 뜻의 아까다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최대 몸길이 100cm로 암컷보다 수컷의 성장이 빠르다. 몸은 타원형이고 옆으로 납작하며, 몸은 빗 모양의 직사각형 비늘로 덮여 있다. 몸 등쪽은 붉은색을 띠며 배쪽은 노란색 또는 흰색을 띤다. 측선 주위로 푸른빛의 작은 반점이 흩어져 있다. 어릴 때에는 선홍색 바탕에 5줄의 짙은 붉은색의 띠를 갖고 있으나 성장함에 따라 없어지며, 나이를 먹으면 검은빛이 짙어진다. 수심 10∼200m의 바닥 기복이 심한 암초 지역에 주로 서식하며, 제주도 남방 해역에서 겨울잠을 자고 봄이 되면 서해안과 중국 연안으로 이동한다. 잡식성으로서 새우나 갯지렁이, 어류 등을 주로 먹는다. 산란기는 4∼6월이며, 산란에 적합한 수온은 15∼17℃이다. 산란기 동안에는 살이 오르고 무리를 지어 다니며, 밤에는 20~40m 이상의 수심에서 헤엄쳐 다닌다. 주로 낚시어업에 의해 많이 어획되며, 커다란 수건 모양의 그물로 둘러싸서 우리에 가둔 후에 그물을 차차 좁혀 떠올려서 잡거나, 그물의 아랫깃이 해저에 닿도록 하여 어선으로 그물을 끌어서 잡기도 한다. 겨울부터 봄까지가 제철이며, 도미찜으로 유명하다.
참돔지깅낚시
참돔지그(타이라바)는 원래 일본의 배낚시 어구에서 발전한 루어지만 2008년부터 한국에 상륙하여 선풍적 인기를 얻고 있다.과거 일본의 어부들은 붉게 칠한 둥근 납덩어리에 여러 가닥의 화려한 술을 붙인 원시적인 루어로 참돔을 낚았는데 초기엔 ‘타이카브라’라고 불렀다.이 타이카브라를 2000년대 중반부터 일본 조구메이커에서 개량하고 깔끔하게 디자인해 팔기 시작하면서 일본 낚시인들에게 폭발적 인기를 얻기 시작했고 참돔지깅이라는 인기 높은 바다 루어낚시 장르로 성장했다.
한국에서는 2008년 6월 군산 고군산군도에서 첫 타이라바 탐사낚시가 성공을 거두면서 삽시간에 보령,인천,제주 해역으로까지 확산되었다.특히 서해 군산과 보령에서는 감성돔낚시보다 더 인기 높은 장르로 각광받고 있다. Seasons
주요 참돔지깅 낙시터는 서해의 군산,보령,인천 그리고 제주도 서귀포 일대가 손꼽히며 남해안에서도 탐사낚시가 시도되고 있다.서해는 5월 중순~11월 초순에 활발하게 참돔지깅 낚시가 이루어지며 겨울이 되면 수온이 10도 밑으로 떨어져 참돔지깅이 어려워진다.한편 제주도는 따뜻한 수온 덕에 참돔지깅 시즌이 4월부터 12월까지로 서해보다 긴 편이다.
서해에서 참돔이 가장 굵게 낚이는 시기는 5월 중순~6월 중순의 산란기 무렵으로 이때는 80cm이상급도 흔하게 낚인다.한편 30~40cm 참돔이 주로 낚이는 마릿수 피크는 9월~10월이다.
Fields
군산_고군산군도의 말도,슬픈여 해상
보령_외연도,삽시도,녹도 해상
인천_영흥도 북쪽의 남북장자여 앞 해상
제주_화북 앞바다와 관탈도,우도,범섬,섶섬,가파도와 마라도 해상 -자료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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