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 팁런 에깅채비 잘 하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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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05-29 16:24 조회5,743회 댓글0건본문
무거운 에기를 채비하고 에기를 수직으로 바닥층까지 내린 후에 2~3번 가볍게 저킹을 하시고
낚시줄을 잡아서 텐션을 유지하는 것이 팁런 에깅 낚시법 입니다.
낚시대는 전용대가 많지 않으므로 기존에 사용하신 에깅로드를 사용하시면 되겠지만
팁런 에깅낚시 채비 잘 하는법은 0.4호 내외의 가는 라인으로 채비를 하여 조류의 영향을
되도록 적게 받도록 해야 합니다
기존의 0.8호~1호 합사줄을 그대로 사용하시면 조류가 강한 곳에선 낚시줄이 조류에 밀리므로
에기를 쉽게 가라앉히지를 못합니다.
그리고 팁런 전용이 아니라 일반 에기에 봉돌을 쓰시면 강하게 액션을 주게 되면
라인은 에기나 봉돌에 엉켜서 새로 묶어야 되는 일이 생깁니다.
가는 라인과 전용 팁런 에기는 팁런을 하실 때에 꼭 필요합니다.
개인 보트로 출조하시는 분들이나 카약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팁런을 시도하고 있으며,
낚시배 선장님들도 팁런에 대하여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기에 팁런은 앞으로 계속 발전해 나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팁런은 낮낚시 보다도 밤에 더 효과가 좋습니다.
밤에는 무늬오징어의 활성도가 증가하여 바닥에서 어느 정도는 떠오르기 때문입니다.
늦은 오후에 출조를 하여 밤에 팁런을 하면
해질녘보다도 밤 9시~10시경에 더 잘 잡힐 때도 있는데요, 밤에 조류가 잘 흐르는 때가 찬스입니다.
밤이되면 큰 무늬오징어가 나타날 가능성도 높고, 1.5kg~2kg의 무늬~~들도 종종 잡힙니다.
제주도에서 조업을 할 때에 밤에 집어등을 켜는데 그러한 상황을 생각해 보면 밤에 무늬오징어의
활성도가 좋다는 것을 생각 해 볼 수 있습니다.
내일도 에깅 채비 잘할수 있는법과 에깅낚시 잘 하는법을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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