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 무늬오징어 낚시 방법과 액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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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05-29 16:06 조회8,687회 댓글0건본문
무늬 오징어 에깅낚시의 기본적인 액션이 다트, 저킹, 폴링액션이 있습니다.
이 중에서 낚시대를 좌우로 재빠르게 움직여 주는 다트액션은 3m내의 얕은 수심대에서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수심이 깊은 방파제에서 낚시를 한다면 저킹과 폴링액션으로 공략합니다.
오징어의 입질이 대개는 폴링 중에 들어온다는 것입니다.
낚시대를 강하게 쳐올리는 저킹 액션은 무늬 오징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 위한 유인동작이고
저킹 액션을 멈추고 기다릴 때에 입질이 들어옵니다.
입질을 유도할 수 있는 무늬 오징어 낚시방법은 가장 우선적으로 해야 할 사항이 에기로 바닥을 찍어보는 것 입니다.
무늬오징어는 먹이활동 시간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시간을 바닥층의 암반지대에서 머무르고 있습니다.
에기를 던져보고 내가 사용하는 에기가 몇 초에 바닥층에 닿는지를 시간을 체크 해 봅니다.
그러나 바다는 조류가 흐르므로 20g전후 에기가 바닥층에 닿는 시간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도
훨씬 더 오래 걸립니다.
가장 많이 사용되는 노멀 타입 3.5호 에기를 5m의 수심에 캐스팅을 하였다면
15초정도 걸리는데 실제는 이보다도 더 오래 걸립니다.
바닥에 닿는 시간을 체크 하시면서 바닥 찍기를 하셨다면 낚시대를 치켜 세워서 저킹액션을 합니다.
그리고 바닥층에 닿을 때까지의 시간을 다시 체크 하신 후에, 바닥을 찍기 전에 저킹을 하시고
다시 기다리셨다가 바닥을 찍기 전에 또다시 저킹 액션을 반복 해 줍니다.
저킹 후에 7정도에서 바닥층에 닿았으면 다음의 바닥 찍기에서는 6에서 다시 한 번 저킹액션을 하는 방식입니다.
입질이 들어오는 타임은 낚시대를 강하게 쳐올린 뒤에 에기가 가라앉는 액션에서 들어오기도 합니다.
입질을 하면 투두둑~~ 하는 느낌이 낚시대 끝에 전해지며 이때에는 오징어가 한 쌍의 팔을
에기에 얹은 상황이기 때문에 챔질을 하시면 안 됩니다.
일단은 입질이 들어왔다는 느낌이 들면 저킹을 멈추시고 그냥 가만히 있어야 오징어는
에기를 완전하게 감싸 안으며 확실하게 끌고 갑니다.
2초에서 3초정도 기다리시면 바로 묵직하게 잡아끌고 있다는것을 알 수 있는데
그때에 낚시대를 세워서 챔질을 합니다.
저킹을 반복하였데도 입질이 안 들어오면 그 다음의 캐스팅 때에는 강한 저킹 후에 1~2번
더 짧게 저킹 동작을 더 해 줍니다.
강하게 챔질을 하신 뒤에 1~2번 더 챔질을 하시고 기다린 뒤에 바닥층에 닿기 전에
다시 2~3번씩 챔질을 을 하는 것입니다.
무늬오징어들은 에기의 빠르고 날쌘 동작에 반응을 잘하므로 이련 연속적인 동작을 미리 익혀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에깅 낚시는 에기라는 루어로 무늬오징어, 갑오징어. 호래기, 주꾸미등을 잡는 낚시 방법입니다.
그중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에깅 대상어종이 동해, 남해, 제주도등에서 주로 잡히는 무늬오징어 입니다.
남해서부나 서해의 먼바다에서도 무늬오징어가 잡히긴 하지만 시기가 짧으며 개체수가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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