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락 | 볼락루어낚시 지그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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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4-28 13:28 조회11,280회 댓글0건본문
볼락루어낚시에 사용하는 지그헤드는 바닥을 노릴 경우에는 삼각형을 사용하고,
리트리브 할 경우에는 둥근형을 사용합니다.
리트리브 할 경우에는 둥근형을 사용합니다.
웜과 결합해 사용하는 지그헤드는 납 등의 금속으로 만들어져 웜을 멀리 날리게 해주고
웜의 액션을 만들어내는 역할을 합니다.
볼락 지그헤드는 머리(헤드)모양에 따라서 액션과 용도가 달라집니다.
볼락웜은 많이 가벼워서 바늘만 달아서는 멀리 던지기 힘듭니다.
그래서 바늘에 납이 달린 지그헤드를 결합해 사용합니다.
지그헤드의 가격은 보통 5개에 1봉에으로 3~5천원 정도입니다.
무게는 0.1g~5g까지 있고 바늘 크기는 #1(1번)~ #8(8번)까지 있는데,
무게는 1~2g정도 이고, 바늘의 크기는 5#~4#이가 인기 있습니다.
바늘의 크기는 1번이 가장 크며 8번이 가장 작습니다.
무게와 바늘의 크기를 제외한다면 볼락용 지그헤드는 머리 모양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둥근형과 삼각형, 탄환형 그리고 피시아이형으로 나눌 수 있고,그 장단점이 모두 다릅니다.
둥근형은 중상층 리트리브을 노릴때, 삼각형은 바닥공략용으로 사용하고
탄환형은 폴링 바이트용 피시아이형은 깊은 곳을 노릴 때 알맞습니다.
볼락루어 낚시엔 삼각형 지그헤드를 선호합니다.
먼저 바다와 민물을 통틀어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둥근형 헤드의 경우 제작이 쉬워서 값이 쌉니다.
머리 모양이 둥글어서 무게 중심이 흐트러지지 않고 일정 각도로 가라앉으며
한 방향으로 멀리 날릴 수 있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단점은 바닥 주변의 장애물에 1번 걸리게되면 빼내기가 힘들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머리가 둥근 지그헤드로 바닥을 공략하기보다는 중상층을 노릴 때 훨씬 효과적입니다.
가라앉을 땐 특별한 변화 없이 거의 수직으로 가라앉습니다.
삼각형은 볼락용 지그헤드로 제일 많이 사용되는 형태입니다.
머리가 삼각형인 지그헤드는 둥근형에 비해서 바닥에 쉽게 걸리지 않고
바닥에 걸렸다하더라도 좀 더 수월하게 빼내는게 장점입니다.
또 조류의 영향을 적게 받아서 안정감 있는 액션을 연출할 수 있고 가라앉을 때에는
거의 45도로 빠르게 가라앉는게 특징입니다.
따라서 바닥을 노리거나 조류가 빠른 곳에서 중상층을 노리는 용도에 적합합니다.
단점에는 지그헤드의 머리와 바늘의 위치가 정확히 맞지 않을 때에
예상하지 못한 각도로 가라앉을 수 있고 액션도 불안정하다는 점입니다.
탄환형은 머리가 긴 타원형으로써 탄환 모양과 비슷합니다.
캐스팅 했을 때에 둥근형보다 멀리 날아가고 가라앉을 때에는 지그재그나 회전하면서 가라앉기 때문에
독특한 액션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루어를 가라앉히면 입질을 받을 수 있는데, 수초 군락이나 테트라포드 구멍 사이에
숨어있는 볼락들을 노리기 유용합니다.
루어가 지그재그 또는 회전을 하며 가라앉으면 수직으로 가라앉는 때보다 천천히 가라앉기 때문에
가라앉는 중에 입질을 받을 확률이 높을 수 있습니다.
바닥 공략보다는 중상층을 노려보거나 볼락들이 숨을 곳들을 겨냥해서 채비를 가라앉히는
액션을 하기 좋습니다.
단점이라면 탄환형 지그헤드인 경우 루어를 감아 들이는 리트리브 액션이 불안정해 볼락들이
예민한 입질을 한다면 입질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탄환형 지그헤드를 사용해 리트리브 액션을 할 때에는 안정적 액션을 연출하도록
낚시대를 최대한 낮춘 상태에서 해야 합니다.
피시아이형은 둥근형 지그헤드를 눌러서 납작하게 만든 후에 양쪽에 물고기 모양의
눈(피시아이)을 붙인 것입니다.
이러한 형태는 대부분이 야광 기능을 갖추고 있어서 깊은 곳을 노리는 데 사용합니다.
단점이 있다면 납작하고 넓은 부분이 조류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 리트리브 액션이
자연스레 연출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피시아이형 지그헤드를 쓸 때에는 평소보다 무거운 것을 택해서 조류가 흘러도 액션을
유지도록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가라앉을 때에는 45도를 유지한 상태에서 곡선을 그리는 것이 많습니다.
대물 노릴 땐 바늘이 굵은 것을 써야합니다.
지그헤드를 구입할 때에는 바늘의 크기뿐만 아니라 강도도 고려해야 합니다.
시중에는 지그헤드 바늘이 가는 것, 굵은 것이 판매되는데,
작은 볼락들을 낚는다면 가는 바늘을 사용해도 되지만 대물을 노린다면 가능한한 강한 바늘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
25cm가 넘는 큰 볼락들은 입질한 후 상당한 저항을 하며
들어올리기에도 무거워서 가는 바늘은 펴지거나 부러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큰 볼락들이 물면 바늘이 펴질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는 바늘들이 출시되있는 이유는 바늘이 가늘면
작은 볼락들의 예민한 입질을 잘 잡아내고, 작고 가는 웜과의 결합이 쉽고 액션이 잘 나오기 때문입니다.
바늘이 굵다면 웜과 결합하기에 번거롭고 액션이 부자연스러워진다는는 점이 단점입니다.
따라서 15cm 내외의 작은 볼락들을 노릴 때에는 바늘이 가는 것을 사용하고,
25cm 내외의 큰 볼락이 입질하는 경우에는 굵은 바늘로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입질 약할 땐 지그헤드 무게를 줄입시다.
약은 입질만 진행되고 바늘에 볼락들이 제대로 걸리지 않을때에는 보통 웜을 바꾸는데,
웜을 바꾸어도 약한 입질이 지속된다면 지그헤드의 무게를 줄여봅시다.
지그헤드가 무거우면 볼락들이 채비를 건드릴 때에 이물감을 느껴서 한 번에 흡입을 하지 않고,
채비 뒤만 졸졸 따라다닙니다.
가벼운 지그헤드로 교체한 뒤 처음보다 천천히 액션을 한다면 약은 입질이 시원하게 바뀔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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