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 제주도에깅낚시방법,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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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5-22 15:51 조회16,218회 댓글0건본문
제주도에는 주로 밤에 에깅을 하고 수심 3m 이하의 얕은 포인트를 노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연안의 해초가 녹을 때에 에깅 조황이 상승하기 시작되고,
빠르면 4월에 늦으면 5월에 에깅 시즌을 시작합니다.
수심이 얕은 갯바위에서는 밤에 스스히 가라앉는 에기를 사용하여 큰 무늬오징어를 잡습니다.
해초가 아직 녹아지 않은 상황에서는 에깅낚시보다 생미끼를 이용한 찌낚시에 무늬오징어가 올라오고,
해초가 녹은 에깅낚시포인트에서는 찌낚시보다는 에깅에 씨알 좋은 무늬오징어들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해초가 녹기 전까지 에깅으로 포인트 공략이 어렵기에 루어낚시인들에게 조금 불편한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해초가 녹아내리면 에깅포인트 공략이 쉬워지고 생미끼를 이용한 낚시보다
에깅에 씨알, 마릿수 모두 월등한 조과가 나타납니다.
제주도에깅낚시 포인트는 본섬보다는 비양도와 가파도, 지귀도, 우도등 부속섬 조황이 좋고
특히 에깅의 메카인 비양도 조황은 다른 부속섬에 비하여 좋습니다.
비양도는 연안 주변에 해초군락들이 아주 잘 발달되어 있어 무늬오징어 산란 장소로
최적인 포인트로 무늬오징어 개체수는 제주도 부속섬 중에서는 가장 많다고 합니다.
제주에서는 주오 방파제에서 낚시를 하고 테트라포드방파제, 석축방파제 모두 조황이 좋습니다.
그 외에 조류 소통이 좋으며 포인트 앞쪽에 수중여가 발달한 지형이 대부분 포인트가 됩니다.
시즌 초반에는 테트라포드가 놓인 장소 보다는 석축이 있는 방파제가 더 유리합니다.
석축방파제의 경우에 수심이 깊지 않으며 완만하지만 가까운 곳에는 수중여가 많고
조류가 강하지 않아 밤에 안전하게 낚시를 할 있기 때문입니다.
이 시기에 공략해 볼 안전한 석축방파제로는
북촌방파제(제주 조천읍),
연대방파제(제주 외도동),
수원방파제(제주 한림읍),
고내방파제(제주 애월읍),
판포방파제(제주 한림읍),
신흥방파제(제주 조천읍),
닥그네방파제(제주 용담동)등이 있습니다.
제주도에서의 에깅낚시방법은 낮에 에깅을 할 때는 수심이 다소 깊은 포인트를 노리는 것 입니다.
그래서 침강속도가 느린 에기를 사용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밤에 에깅을 할 경우 낮과는 달리 수심이 얕은 섈로우권에서 낚시가 이루어지는데,
일반 에기로 공략하면 밑걸림만 생깁니다.
야간에깅은 수심 1~3m의 섈로우에서 하니까 에기의 침강속도를 조절하여서 천천히 내려가도록 해야 합니다.
또 중요한 에깅낚시방법은 에기의 앞쪽 싱커를 자르고 바늘 달린 뒤쪽 꼬리에 실납을
감아서 침강 각도를 30도 이하로 만들어서 천천히 내려가게 해줍니다.
에기로 천천히 전층을 탐색하면 바닥에 닿기 전에도 무늬오징어의 입질을 받을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튜닝한 에기 대신에 섈로우용 에기를 사용하여도 좋습니다.
밤에 사용하기 좋은 섈로우용 에기가
다이와 에메랄다스 MD 스퀴드 SZ-RV S 튠(TUNE),
야마시타 에기왕Q 라이브 섈로우입니다.
낮에는 침강속도가 빠른 야마시타 에기왕Q 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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