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 옵빠이스테 한치낚시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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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9-10 17:22 조회10,066회 댓글0건본문
한치는 8월 초가 되면은 연안에서도 손쉽게 낚을 수가 있을 정도로 그 양이 많아지고
관광객들을 위해 만든 한치잡이 어선들을 타면 많이 낚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옵빠이스테 채비의 여부에 따라서 결과는 아주 다릅니다.
옵빠이스테는 경남권에서는 호래기와 살오징어 킬러로 유명한 에기로 알고 있지만
원래의 용도는 오징어 배낚시용으로 개발된 루어입니다.
중상층을 회유하고 있는 살오징어와 한치들을 공략하기 위한 에기인 것입니다.
옵빠이스테 채비로 낚시를 하려면 옵빠이스테만 달아 주는 것이 아니라
싱커 겸 유인용으로 사용할 2.2호(8g) 나오리에기를 달고
40cm 정도 위에 옵빠이스테를 달아주어서 2단 채비를 만들어 사용 합니다.
장비는 일반 에깅낚시 장비면 무난합니다.
볼락루어 장비도 사용 합니다.
중요한 포인트는 가는 합사원줄로 한치낚시채비를 해야 가벼운 채비가 잘 빠져나가게 된다는 것입니다.
캐스팅은 조류가 흐르고 있는 반대 쪽으로 최대한 멀리 던져 주어서 원줄을 잡은 상태로 그대로 흘려주시면 됩니다.
가끔 한 번씩 챔질을 하여서 에기를 움직여주게 하고 다시 풀어주게 하는 것을 반복하며
여유줄은 감아 들이지 않아도 됩니다.
너무 쉬워서 한번만 해보게 되면 누구나 금방 따라할 수 있습니다.
▶ 한치 낚시 채비 만들기 ◀
① 에기용 스냅 0호, 1호와 1호 이상의 목줄, 소형도래 그리고 가지바늘채비를 연결할 수 있는 구슬이 필요합니다.
② 목줄 맨 아래쪽에는 나오리에기를 달아 줄 스냅도래를 묶어서 한치 채비를 합니다.
③ 스냅도래에서 45cm 위에는 8자매듭을 한번 짓고 가지바늘을 연결할 구슬을 넣어준 후에
다시 8자매듭을 지어서 구슬이 빠지지 않게 합니다.
④ 매듭의 간격을 1cm 정도로 띄워 놓게되면 옵빠이슷테가 더 자연스럽게 움직입니다.
⑤ 구슬에서 15cm 위쪽에 원줄을 연결할 도래를 묶습니다.
⑥ 아래 스냅에는 나오리에기를 달아주시고 위쪽 구슬에는 줄을 연결하여 옵빠이스테를 달아주시면 한치재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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