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 | 농어낚시 미노우 비거리와 싱킹펜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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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6-25 16:03 조회10,504회 댓글0건본문
립이 없고 묵직하게 되어있고 슬림한 형태의 싱킹펜슬은 비거리가 뛰어나며 거친 파도를 맞게되어도
액션을 유지가 된다는것이 장점인 농어낚시 미노우 입니다.
그래서 겨울철에 강한 맞바람이 불 때이거나,파도가 높게 칠 때에는 플로팅 미노우의 사정권을
벗어나있는 더 먼 곳을 노릴 때에 필수 아이템으로 손 꼽힙니다.
수심이 얕기 때문에 밑걸림이 심한데 어떻게 가라앉게하는 루어를 사용하느냐고 의구심을 가질 것입니다.
농어용 싱킹펜슬같은 경우에는 바이브레이션이나 메탈지그처럼 단순하게 빨리 가라앉게 되는 것이 아니라
리트리브 속도와 낚시대의 각도를 조절하여 수면부터 바닥까지 골고루 탐색하게 할 수 있습니다.
싱킹펜슬은 빨리 감게되면 거의 상층을 유지하면서 끌려오며 천천히 감아줄수록
바닥층에서 가까운 상태로 끌려오는 것 입니다.
또 리트리브 만의 의존하지 않으며 낚시대를 들었다 놓았다해주면서 싱킹펜슬을 띄웠다 가라앉혔다
해주는 액션을 많이 활용하는데, 이 점을 잘 활용하게 되면 플로팅 미노우로는 할 수 없었던
여러 가지 액션을 연출을 하게 할 수 있고 운용에 익숙해지게 되면 전층을 탐색할 수도 있습니다.
단점은 가라앉으므로 스테이를 길게 할 수가 없으며 릴링할 타이밍을 놓치게 되면
밑걸림이 생기기가 쉽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립이 없으므로 플로팅 미노우와 같은 워블링 액션이 없으며 마치 배스루어낚시에
사용하는 스윔베이트 같은 스위밍 동작밖에 없습니다.
이 문제는 사용자가 스스로 싱킹펜슬 운용을 하는것이 익숙해지는 것 말고는 또 다른 해결방법은 없습니다.
실제로 제주도와 부산에선 수심이 얕은 곳인데도 싱킹펜슬을 활용하는 농어루어낚시가
탁월한 조과를 보이고 있으며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미노우의 비거리를 늘이게 하는 방법
낚시대 스펙에 맞추어서 미노우의 무게를 선택하세요.
비거리를 늘이기 위해선 무조건 무거운 루어를 사용하거나 긴 낚시대만 찾아주는 것은 잘못된 방법입니다.
낚시대가 권장하는 루어 무게보다는 무거운 루어를 달게되면 낚시대를 강하게 휘두르기 힘들기 때문에
회전력이 감소하며 캐스팅하는 순간에도 루어의 무게로 인하여 낚시대가 심하게 요동치기 때문에
오히려 더 멀리 날아가지 않게 됩니다.
그리고 낚시대가 길면 길게 될수록 이러한 현상은 더 심해집니다.
효과적으로는 원투하는 요령은 로드의 스펙에 맞게되어있는 알맞은 무게의 미노우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즉, 낚시대와 미노우의 궁합이 잘 맞아야만이 멀리 날아간다는 말입니다.
9피트 내외 ML 액션을 가지고있는 로드라면 17~20g의 미노우가 탁월하게 비거리를 보여주며,
M 액션이라면 20~25g의 미노우가 캐스팅하기에도 쉽고 더 멀리 날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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