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돔 | 참돔낚시 쓰리제로 채비운용방법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11-07 13:21 조회5,820회 댓글0건본문
참돔낚시 쓰리제로 채비를 운용하는 핵심에는 채비의 각도를 유지하는 데에 있습니다.
쓰리제로채비는 채비내림 각도를 40도에서 60도로 만들어주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전유동채비는 구멍찌가 뜨 있는 상태에서 밑채비가 가라앉아서 각도가 생기고 그만큼의 여유줄이 생깁니다.
하지만 쓰리제로 채비를 비스듬한 각도로 내린다면 여유줄이 생기지 않습니다.
그리하여 어신은 곧바로 전달될 수가 있습니다.
채비 전체가 물속으로 들어가서 참돔들이 채비에 대한 이물감을 느끼지도 않습니다.
또한 채비가 40에서 60도로 내려간다면 밑밥과 자연스럽게 동조됩니다.
만약에 조류가 강하여서 채비가 뜬다면 봉돌을 더 물려서 채비의 각도를 맞추시면 됩니다.
참돔 채비를 운영 방법은 채비가 어느 정도 내려갔다 싶을 때에 로드 길이만큼 주기적으로
들었다가 흘리기를 계속적으로 반복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쓰리제로 구멍찌에 -B 수중찌를 달아서 조류가 천천히 흐르는 곳에 내렸다면
채비가 1초에 1m에서 2m씩 가라앉는데,
6초~7초(수심 7m~8m에 도달)가 되면 채비가 바닥에 걸릴 수가 있으므로 다시 채비를 들었다가 흘려주어야 합니다.
채비를 제때 견제해 주지 않는다면 밑걸림이 생겨서 애를 먹는 것이 이 채비의 단점입니다.
채비가 얼만큼 내려갔는지를 이해하고 견제만 잘하여 주시면 지속적으로 바닥층을 공략할 수 있습니다.
대개 이 채비를 선호하는 제일 큰 이유가 대물 참돔일지라도 이른 봄에는 약한 입질을 보이는 경우가 많은데,
쓰리제로 잠길낚시 채비에는 어신이 시원스럽게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반유동채비로 낚시를 하다가 참돔이 물고만 있고 찌에는 반응을 하지 않는 경험을
해본 낚시인들이 있을 것입니다.
특히 입질이 없어서 채비를 회수하려는데 갑자기 로드를 가져가는 입질도 받게 되는데
이는 쓰리제로 구멍찌를 활용해서 잠길낚시를 하면
대부분 원줄과 낚시대를 가져가는 시원스러운 입질이 들어 옵니다.
만약에 조류가 흐르지 않는 포인트라면 채비를 멀리 캐스팅을 한 후에 가라앉혀서
끌어당기는 방법으로 낚시를 하시면 됩니다.
감성돔낚시와 같은 방법인데, 조류가 흐르지 않는 포인트에서 입질을 받는 제일 좋은 방법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