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 여수권, 부산권, 추자도 거문도의 무늬오징어 낚시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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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9-18 10:06 조회6,063회 댓글0건본문
- 여수권의 무늬 포인트
돌산도는 육로 포인트로 8월 이후에 무늬가 잡히기 시작하여 10월 중순까지 조황이 좋습니다.
돌산도 동쪽의 두문포와 계동리 일대가 유명하고 남쪽의 대율, 성두마을, 임포 주변도 인기가 있습니다.
물색이 탁한 날에는 조황이 좋지 않으며 물색이 맑을 때가 좋습니다.
그리하여 사리물때에는 에깅 출조를 잘 하지 않고 9물~3물이 에깅낚시 하기에 아주 적합합니다.
- 금오도,안도,연도는 확실한 조황을 볼 수 있는 섬낚시터 입니다.
금오도, 안도는 낚시배를 타고 가기도 하고 차를 가지고 들어가 여러 곳을 돌면서 낚시를 합니다.
가장 외곽에 있는 연도에서는 주로 낚시배를 타고 들어 갑니다.
시즌은 남해동부보다는 한 물때 정도 늦게 진행되고 7월부터 시작하여 11월초까지 무늬조황이 이어집니다.
여수 현지낚시인들은 낚시배를 타고 섬에 내리게 되면 해가 뜨기 전에 에깅을 하며
해가 뜬 후에는 벵에돔을 잡는 패턴으로 에깅과 벵에돔을 병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부산권의 무늬 포인트
기장군 일대에는 해수욕장이 많기 때문에 바닥이 모래인 곳이 많습니다.
그런 자리를 피하여 에깅 포인트를 찾아다니면 좋은 곳을 만날 수가 있습니다.
칠암리, 동백, 간절곶, 나사리주변의 갯바위와 방파제가 대표적인 에깅포인트가 됩니다.
그리고 해안도로 주변에도 숨겨져 있는 명당들이 많습니다.
시즌은 8월부터 10월 중순경 까지 이어 집니다.
외섬, 나무섬, 형제섬은 다대포항에서 낚시배를 타고서 갈 수 있으며 부산의 대표적인 여름 낚시터 입니다.
큰 무늬가 잘 잡히는 명당으로 소문이 나 있습니다.
시즌은 7월 중순경부터 시작하여 11월 말까지 이어집니다.
단점은 3섬 모두 릴찌낚시 하는 사람들이 많이 모여들기에 낚시인이 많은 날에는
제대로된 에깅을 하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가급적이면 평일에 가는 것이 좋습니다.
시즌 초반과 끝무렵에는 큰 무늬를 노린 배낚시도 인기가 좋습니다.
- 기타 원도 무늬 포인트
추자도, 거문도는 천혜의 에깅낚시 포인트로 손 꼽힙니다.
비싼 경비를 들여 그곳까지 무늬를 잡어러 가는 사람들이 많지는 않지만 아주 많은 양의 무늬들이 살고 있습니다.
벵에돔, 돌돔, 참돔을 잡으면서 에깅을 하려는 사람들도 점점 늘어나는 추세이고
농어, 지깅을 겸하여 출조를 하는 루어 전문 낚시인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12월부터는 대물 무늬 포인트로 인기가 좋습니다.
가을에는 잔챙이가 많아서 육지사람들은 잘 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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