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락 | 볼락루어낚시 볼락웜과 청갯지렁이의 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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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9-12 14:01 조회6,098회 댓글0건본문
최근에 뽈락웜을 대신하여 청갯지렁이를 사용하는 낚시인이 늘고 있는데 이유가 무엇일까요?
생미끼는 웜보다도 더 잘 먹힐거라고 믿고 있고 웜에 대하여 불신이 있기 때문입니다.
낚시인은 선호하는 루어가 있으며 그러한 루어에 대한 믿음이 있으며,
뽈락루어는 청갯지렁이라고 하는 독특한 형태로 나타났습니다.
청갯지렁이를 사용하는 낚시인은 그것을 비장의 무기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청갯지렁이를 사용하는 낚시인은 청갯지렁이가 웜보다도 입질이 빠르며
볼락의 활성이 낮을 경우에도 청갯지렁이를 사용하면 입질을 한다고 합니다.
청갯지렁이의 효과가 과연 더 좋을까요?
청갯지렁이 효과가 크다고 말하는 낚시인은 루어 활용을 잘 할 줄 모르는 초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볼락은 장애물 주변에 매복하여 있다가 베이트피시가 지나가면서 내는 파장을 감지하여
크기나 움직이는 방향 , 타이밍을 계산하여서 공격을 합니다.
생미끼는더 잘 먹힌다면 볼락이 시각과 후각에 의존하여 먹이를 사냥하는 물고기라는 말이 되는데,
볼락의 습성과는 앞뒤가 전혀 맞지 않습니다.
청갯지렁이는 뽈락웜의 효과를 따라갈 수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입질이 없다 하여도 볼락은 청갯지렁이를 입질한다라는 말을 종종 듣습니다.
입질이 없는 상태에서는 청갯지렁이라는 만나면 그러한 믿음이 생기는 것이 당연한 결과입니다.
하지만 상황을 되짚어 보면 청갯지렁이 효과를 입증할 증거를 찾을 수가 없습니다.
청갯지렁이를 사용하기 전에 웜이 내는 파장으로 볼락을 마음껏 자극한 뒤이고
처음부터 청갯지렁이를 사용하였더라도 입질을 하였을까란 물음에 답할 증거가 없습니다.
볼락Lure-fishing을 하다보면 입질이 없을때 다른 웜으로 교체하고 나면 폭풍 입질을 받는 때가 있습니다.
청갯지렁이도 이와 유사한 맥락일 수 있습니다.
청갯지렁이의 효과를 믿지 않는다기보다도 웜을 더 잘 활용하였으면 합니다.
볼락은 여러 마리 모여서 활동을 합니다.
이러한 군집성 어류는 먹이감에 대하여학습능력이 아주 뛰어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잘 먹혀 인기 많았던 루어가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르면 잘 먹히지 않게 됩니다.
위험을 감지하였기 때문입니다.
낚시인은 이러한 사실을 생각하면서 새로운 패턴으로 볼락을 공략하여야 합니다.
청갯지렁이보다도 뽈락웜이 더 큰 효과를 준다는 것이 볼락Lure-fishing 시작 당시부터 판명이 난 일입니다.
청갯지렁이가 더 잘 먹혔다면 볼락Lure-fishing은 릴찌낚시, 민장대 낚시를 이기지 못하였을 것입니다.
청갯지렁이를 사용하여도 볼락Lure-fishing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Lure-fishing이라고 말하기가 어렵습니다.
청갯지렁이를 사용하여서 볼락을 잡은 낚시인도 웜으로 잡았다고 말하고 청갯지렁이를
사용하였다고 말하기를 꺼려합니다.
Lure-fishing은 루어의 패턴을 찾아가는 재미를 느끼는 것이 중요합니다.
생미끼를 사용하며 LURE낚시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낚시인이 청갯지렁이를 쓰는 것은 막을 수가 없겠지만 의식 있는 Lure-fishing인
또는 낚시점주님이라면 입문자에게 청갯지렁이가 더 잘 먹힌다는 잘못된 말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값비싼 뽈락루어 장비를 마련하여 놓고 청갯지렁이 낚시에 재미를 느끼게 하는 것이
결국에는 Lure-fishing인 1명을 죽이는 결과가 되기 때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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