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리 | 부시리 방어용 장비, 채비와 입질받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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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9-12 14:57 조회4,991회 댓글0건본문
장비 채비는 슬로우지깅 전용낚시대, 3호 원줄, 1500 스피닝릴, 슬로우지그,
모노라인 40lb 쇼크리더, 훅 4/0, 5/0로 채비합니다.
위에 소개한 채비는 우리나라 실정에 맞추어서 조합한 장비로서 올라운드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40m~60m 수심에선 130~160g 의 슬로우 지그를 운영할수 있기에 무리가 없는 조합이며
빅 사이즈의 방어, 부시를 상대할 때에도 전혀 무리가 가지 않을수 있는 정도의 장비입니다.
여기에 헤비 태클, 라이트 태클 조합을 더하여 세 가지 정도를 준비하고, 출조할 때에는 두 세트의 장비를 챙겨가는 것이 좋습니다.
입질을 유도하려면 라인을 수직 상태로 유지합니다.
슬로우 지그는 면적이 넓어서 물의 저항을 많이 받으므로 바람이 불고 있거나 조류와 바람이 일치하지 않아서
배가 많이 밀리게 될 경우에 라인이 수직보다는 대각선에 가깝게 흘러가 버리게 됩니다.
슬로우 지그는 수직에 가깝게 내려가야 하는데 대각선으로 라인이 흘러 가버게 되리면 지그 특유의 액션을
연출하기가 어려워 입질을 받기 힘듭니다.
이럴 경우에는 루어를 다시 회수하여 투입해야 합니다.
어탐기도 활용하세요,
어탐기에 60m 수심이 찍혔고 어군은 20m 부근에 형성되어 있다면 슬로우 지그를 20m 정도만 내려놓고
액션을 연출하면 한두 번의 롱 저킹에 계속 부시리들이 물고 늘어집니다.
이러한 경우 바닥까지 루어를 힘들여 내리게 될 필요가 없습니다.
부시리 같은 회유성 어종들의 경우에는 활성도가 높아지면 중층 이상 떠서 입질을 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록피시는 바닥층을 공략합니다.
광어, 쥐노래미, 우럭등의 록피시들을 노리는 포인트에서는 지그를 중층까지 띄워 올려야 할 필요가 없습니다.
바닥에서 지그를 운영해 주어야만 입질을 받을수가 있는 확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조류에 따른 저킹 방법은 조류가 셀 경우에는 다소 짧게 액션을 주게 하는 것이 효과가 좋고
조류가 약한 경우일 때에는 롱저킹을 이용하여 프리폴링 액션을 유도할 때에 입질이 잦습니다.
라인이 대각선으로 많이 뻗어 나가게 된다면 조류가 센 것이며 짧은 숏 저킹을 해주어 라인이
수직에 가깝게 내려가게 된다면 롱 저킹을 해주는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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