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 | 농어낚시 미노우 운용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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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6-25 16:01 조회7,374회 댓글0건본문
농어낚시 미노우는 부력에 따라서 물에 뜨고있는 플로팅(floating),
중층에 머물고있는 서스펜드(suspend),
그리고 가라앉게되는 싱킹(sinking)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동해안은 수심이 얕으므로 밑걸림을 피하기 위해선 플로팅 타입을 주로 사용하며,
맞바람이 세거나 파도가 높을 때에는 묵직해서 잘 날아가게 되고 파도를 맞게 되어도
액션이 깨지지 않게되는 싱킹 타입의 스틱베이트(싱킹펜슬)를 활용합니다.
- 플로팅 타입은 잠행수심이 5cm~90cm 정도가 적합 합니다.
겨울철에 농어루어낚시가 성행하고 있는 동해와 제주도의 연안은 수심이 얕은 것이 특징입니다.
또 얕은 곳이라야만 농어들이 들어옵니다.
그에 따라서 농어 미노우는 얕은 수심에서 유리하게 되어있는 플로팅 타입을 많이 사용하고
그 중에서도 멀리 날아가게 하는 것이 인기 있습니다.
농어낚시용 플로팅 미노우는 물속 지형이 복잡하게 되어있고 수심이 얕은 곳에서도 바닥에 잘 걸리지 않게
하기 때문에 동해안에선 널리 사용됩니다.
플로팅 미노우의 장점인 점은 릴링을 하게 되면 머리에 달려있는 립이 물의 저항을 받게되어
일정 수심까지는 가라앉게되지만 릴링을 멈추게 되면 다시 그 자리에서 느긋히 상승하기 때문에
얕게되어있는 곳에서도 천천히 릴링을 할 수 있으며 장시간 스테이(멈춤)를 할때에도 좋다는 것입니다.
미노우를 천천히 감아 들이게 하고 릴링 중 스테이를 하면 미노우를 따라 오고있던
농어들이 미노우를 덮치게될 확실한 기회를 얻을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최근 출시되고있는 농어 미노우는 가늘고 긴 것들이 많은데, 슬림화에 중점을 두어서 설계를 하는 듯합니다.
몸체가 가늘게 되면 날아갈 때에 공기의 저항을 적게 받으므로 비거리가 더 나오게 되고
몸을 좌우로 흔들어주는 워블링 액션이 잘 나오게 됩니다.
그리고 워블링 같은 액션이 잘나오게 되면 농어들에게 어필하기 좋으며 동시에 호기심을
유발하게 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그렇치만 몸체가 가늘어지는 대신에 체적이 줄어들게 되다 보니 강한 조류나 파도에 맞닥뜨리게 되면
액션이 깨지며 포말에선 정신을 못 차리게 되고 굴러다니게 되는 경우가 생깁니다.
그렇기 때문에 슬림한 미노우만 고르면 안되며 바다상황을 잘 고려하여 미노우를 선택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농어낚시 플로팅 미노우는 립의 길이와 형태에 따라서 물속으로 파고들게하는
수심과 액션이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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