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 | 얼음낚시 장비와 채비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9-12 09:56 조회6,009회 댓글0건본문
진득한 기다림이 필요한 물낚시의 멋이라고 하면 겨울얼음낚시의 맛은 공격적인 포인트 탐색 입니다.
그로 인해서 낚시장비와 낚시기법이 완전하게 달라집니다.
얼음낚시 장비와 채비
얼음 속 붕어들은 회유성이 약합니다.
특정한 몇몇 포인트에선 오글오글 모이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붕어들의 집결지를 빨리 찾아내야 하는 것이 빙상 조과의 열쇠 입니다.
"20분 동안 입질 없게 된다면 미련 없이 옮겨라"는 얼음낚시의 격언이 말해주듯이,
이동이 잦게 되는 얼음낚시에서는 모든 장비를 한 번만에 들고 다닐수 있을 만큼 간단해야 합니다.
● 낚싯대 2.5칸부터 3.5칸대까지 6~7대를 준비 합니다.
계곡지에서는 하류의 5~9m 수심을 노릴 때는 소형 릴대가 더 편리하지만,
1~3m 수심의 통상적 얼음낚시에서는 대낚시가 편합니다.
수심이 얕으면 얕을수록 얼음구멍에서 멀리 떨어져서 앉는 것이 유리하므로
요즘에는 3~4칸의 긴 낚싯대를 많이 사용하는 추세 입니다.
견짓대는 요즘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낚싯대에는 모두 줄감개를 달아주어서 케이스에 넣지 않아도 채비를 감고 펼 수 있어야 합니다.
● 얼음끌-겨울얼음낚시의 필수품.
끌이 나쁘다면 구멍을 팔 때에 체력소모가 심하게 되므로 좋은 제품을 구입해야 합니다.
(낚아보기도 전에 체력고갈이 올지도 ㅋㅋㅋ)
3만원대 제품이면 가장 무난합니다.
무거워야지 좋은 것은 아닙니다.
가벼워도 날만 예리하다면 수월하게 구멍을 뚫어 줄 수 있습니다.
빙판에 나서기 전 숯돌에 날을 갈아주게 되면 낚시가 훨씬 상쾌해집니다.
● 소형-낚시가방 잦은 이동때문에 큰 가방은 짐만 됩니다.
받침대는 필요 없기 때문에 낚싯대 8대 정도만 들어갈수 있는 소형 가방을 따로 준비하게 되면 편합니다.
● 얼음받침대-다양한 제품이 시판되고 있으며, 바람에 넘어지지 않고 낮고 묵직한 제품들이 좋습니다.
● 찌-얼음낚시용 찌들은 톱이 가늘며 부력이 약한 것들이 많은데,
톱이 적당히 두꺼워야하고 부력이 좋은 수초낚시용 찌가 실전적입니다.
● 줄감개-얼음낚시에선 반드시 필요합니다.
여러 종류가 있긴 하지만 간단하게 두 번 홀쳐매서 고정할수 있는 방식의 것이 편합니다.
이 줄감개는 스윙낚시 채비를 바로 감아서 얼음낚시에 쓸 수 있습니다.
● 원줄과 목줄-수초직공낚시나 얼음낚시 처럼 원줄이 수직으로 내려서게 되면
원줄 무게가 찌올림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스윙낚시에서는 찌-낚싯대 사이에 길게 늘어져있는 원줄의 무게가 찌올림에 장애요소가 됩니다).
그렇기때문에 현장찌맞춤만 해주게 되면 굵은 원줄을 사용해도 찌에 나타나게 되는
어신은 거의 동일하게 되며, 특별히 가는 원줄로 바꿀 필요 없습니다.
목줄은 1.5~2호가 적당하며 합사는 엉킴이 잦게되므로 모노필라멘트(경심)줄을 사용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