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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 | 붕어낚시미끼에 따른 챔질 타이밍 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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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9-08 10:30 조회8,50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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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낚시미끼중의 하나인 생미끼는 크기가 클수록 2차 상승 시점에 채는 것이 유리하고

떡밥도 크거나 단단하다면 생미끼처럼 챔질하는 것이 좋습니다.

 

 
떡밥 같은 부드러운 미끼들은 찌가 상승하는 순간에 채어도 걸림이 잘 됩니다.

반면에 새우, 참붕어, 메주콩등의 딱딱한 미끼는

충분한 여유를 두고 살펴보면서 2차 상승이나 멈칫거릴 때에 채는 것이 보편적입니다.


하지만 떡밥의 경우에도 성질과 크기에 따라서 챔질 ​타이밍 잡기가 달라질 수가 있습니다.

 

 


지렁이의 챔질이 어려워요..  여러 마리를 뀄다면 2차 상승 때에 채면 됩니다.

 
미끼의 종류에 따라서 찌올림 패턴은 달라집니다.

하지만 어느 시점에 채야하는가라는 챔질 타이밍은 미끼와 관계없이 비슷합니다.

그러나 지렁이는 늘어뜨리느냐, 짧게 꿰느냐에 따라서 붕어낚시 챔질타이밍은 확연하게 달라집니다.


지렁이를 바늘 끝에서 1cm만 남겨둘 정도로 짧게

꿴다면 떡밥을 달았을 경우와 동일한 시점(찌가 쑤욱~ 솟구쳐 오를 때)에서 챔질하면 잘 걸립니다.


그러나 길게 늘어뜨렸거나 4~5마리 이상 꿰었을 경우에는 찌가 잠시 멈추었다가

다시 솟구치는 두 번째의 상승 단계에 채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면 지렁이를 길게 혹는 여러 마리 꿴 상황에서는 첫 번째 상승 과정으로는 끄트머리만 물고 있는 것인지,

입에 완전히 넣은 것인지을 알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만약에 두 번째 상승 과정이 표현된다면 그것은 붕어가 미끼를 입속에 넣고

몸을 수평상태로 돌아서는 과정이기에 완벽한 걸림을 예상할 수가 있습니다.

이러한 때는 큰 새우를 사용하였을 때도 마찬가지 입니다.

 

결론은 미끼를 큰 것을 사용하거나 길게 늘어뜨렸을 경우에는

첫 번째 올림보다는 두 번째 올림에 챔질하는 것이 걸림 확률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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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낚시미끼에 따라서 챔질타이밍은 달라집니다.

 

 

떡밥은 찌올림 높이에 관계없이 상승속도 둔해지는 순간에 채면 됩니다. 


콩알 떡밥은 대개 한 번의 예신 직후에 본신으로 이어지고 생미끼에 비하여 찌놀림 폭이 좁은 편입니다.

그러므로 찌가 솟구치는 본신을 기다렸다가 찌올림이 둔해지는 순간의 높이에 상관없이

채여야 걸림 확률이 높아집니다.

 

지렁이는 대형 붕어면 단숨에 흡입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7치 이하 붕어는 여러번의 군입질 후에 흡입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특히 잡어나 치어급 붕어들는 지렁이의 꼬리만 물고 끊어 먹으려는 동작들이 많아서 헛챔질이 잦습니다.


따라서 잔챙이가 덤빌 경우에는 챔질하지 말고 미련할 정도로 찌의 움직임을 관찰하시면서

큰 붕어들이 접근하기를 기다리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찌가 부드럽게 수직으로 상승하다가 정점부분에 도달하였을 때 채어야 걸림 확률이 높아집니다.


반대로 잔챙이라도 낚아낼 때에는 지렁이를 작게 토막 내어 꿴 뒤

찌가 솟아오르는 순간에 챔질하면 쉽게 걸려 나옵니다.

 

큰 미끼인  메주콩, 옥수수, 새우, 참붕어, 납자루등을 붕어가 먹을 경우에는

단순히 주워 먹는 형태보다는 적극적인 사냥 동작에 해당합니다.

 

이런 대형의 미끼들은 흡입 후에 아가미를 통해서 걸러 내거나 목구멍으로 삼킬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인후치로 분쇄하기 위해서 입 안 으로의 이동과 분쇄에 일정의 시간이  필요하게 됩니다.

이 과정을 거치는 동안에 찌가 솟는 것 입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큰 미끼를 쓸 때에는 찌가 올라오는 것을 감상한 후에 정점 부분에서

챔질하여야 확실한 걸림을 유도할 수가 있습니다.

 


 

 

 


 

생미끼 중에서 지렁이를 사용할 때 특이한 찌놀림은 많은 편입니다.

때로는 큰 붕어도 마치 잔챙이처럼 깔짝대다가 갑자기 휙~~하고 찌를 끌고 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꾸물꾸물한 저기압 상황, 수온이 불안정한 날에 이런 경우가 잦은 것 같습니다.

 

이런 경우에 가장 확실한 붕어챔질 타이밍은 찌가 옆으로 끌려가는 중 입니다.

 

또한 찌가 몸통까지 솟구친 뒤에 끄덕끄덕하는 상황에서 급하게 채보면은

분명 찌가 움직이던 중이었는데 헛챔질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생미끼보다는 떡밥을 사용하였을때 이런 상황이 종종 나타납니다.

 

그것은 분명 찌는 움직이고 있지만 붕어의 입속에 미끼가 들어간 상황이 아니고 그 밖의 동작들 즉 재차 내뱉거나 떡붕어처럼 훅~훅~ 불거나

주둥이 끝으로 떡밥들을 부수는 과정이 아닐까 싶습니다.

 

 

글루텐 떡밥을 크게 달았을 때에 이런 현상이 특히 잘 나타나는데,

물속에 들어가 부피가 커진 글루텐들을 한 번에 삼키기보다는

후후~ 불거나 입속에 넣은 뒤에 재차 뱉는 등의 동작으로 분쇄하여 먹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하지만 고운 일반 떡밥을 콩알만한 크기로 달았을 경우에는 그런 경우가 적은 편입니다.

그러므로 이런 경우가 자주 발생하였다면 찌가 솟구쳐 바둥거릴 때에는 채지 말고 기다려보는 것이 낫습니다.

 

이 순간에 챔질을 하면 헛챔질로 끝날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그냥 놔 두어보면 옆으로 쑥 빨리거나 벌러덩 자빠질 때가 있습니다.

이때 챔질을하면 거의 걸림이 됩니다. 

 

새우나 참붕어 같은 생미끼를 사용할 때는 1차 입질에 챔질을 못하였다 하더라도

내려간 찌가 다시 올라올 확률은 높으므로,

내려가는 찌를 챌 것이 아니라 2차 찌올림을 기다려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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