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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물장어 | 민물장어낚시채비와 입질시간,챔질타이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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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06-30 16:16 조회11,67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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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물 장어낚시 채비를 캐스팅할 때는 가까운 곳에서 물어 주므로 멀리 던질 필요가 없습니다.

저수지나 수로는 약10m~15m, 댐은 약30m~50m가 캐스팅 거리 입니다. ​


낚시대는 10대 정도를 펴고 부채살 형태의 지그재그식으로 폅니다.

낚시를 하면서 입질이 들어오는 낚시대가 있으면 다른 낚시대도 그와 비슷한 거리에 장어채비를

던져 넣는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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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어는 힘을 쓸 때에 뒤로 물러나면서 버팁니다. 씨알이 1kg 정도가 되면

처음에는 꼼짝도 않을 때가 많으며 릴이 삐걱거릴 정도로 힘이 셉니다.






​ ​ ​ ​ ​ ​ ​ 챔질을 했을 때에 무엇인가 걸린 느낌이 들 때에는 무조건 낚시대를 세우시고 릴링을 하여야 합니다.

장어의 꼬리는 사람의 손과 같습니다. ​


나뭇가지를 감아 버리거나 돌 틈 사이에 박히게 되면 뽑아내기가 힘이 듭니다.

그러므로 무조건 릴링, 그리고 강제집행을 하는 것이 중요 합니다. ​


장어의 힘은 대단하여 드랙을 아무리 조여 놓는다고 하더라도 헛도는 경우가 많습니다.


​ 30m의 거리면 1분 내에 장어낚시 채비를 거둘 수가 있고 릴이 헛돌므로 채비를 감다 보면은 2분~3분이

걸리는 때도 있어서 감다가 지치기도 합니다.


​ 처음에 버티는 시간과 물속에서 올라올 때 중량감의 정도가 바로 손맛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라 할 수 있습니다.






​ ​ ​ ​ ​ ​ ​ ​ 장어 입질 시간대는 해가 지고 난후에 그림자가 길게 늘어지게 되는 초저녁 무렵에 입질이 집중 됩니다. ​


밤 8시경부터 12시까지는 가끔 장어가 잡히며 자정을 넘어서면 입질 빈도가 확연하게 떨어지며

이 시간대에 잡힌다면 씨알이 굵습니다.


​ 대개는 새벽 1시에서 2시까지 낚시를 하고 낚시대의 지렁이를 모두 교체하여 달아준 후에 잠을 잡니다.

아침에 일어나 보면 자동으로 장어가 걸려 들 때도 가끔 있습니다.

아침의 입질은 크게 기대를 하지 않습니다. ​






​ ​ ​ ​ ​ ​ ​ 장어 입질은 3번에 걸쳐서 나타나는 3단 입질의 형태를 보입니다.

장어가 미끼를 물게 되면 일단은 좌우로 흔들며 이때에 초리대가 좌우로 탁탁~~ 흔들립니다. ​


이때에 챔질을 하시면 안됩니다.


​ 장어가 미끼를 물고서 뒤로 물러날 때에 약5cm 정도 숙여졌다가 그 다음에 은신처로 먹이감을

가져가려 할 때에 약10cm 정도로 초리대가 숙여집니다.


​ 이때가 바로 챔질 타이밍 입니다.

대물급은 낚시대 끝이 더 큰 폭으로 앞쪽으로 숙여지며 아예 올라오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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