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 | 봄붕어낚시 밤에 잘되는 수로와 안되는 수로의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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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04-05 17:42 조회5,678회 댓글0건본문
봄시즌 붕어낚시에서 밤낚시에 잘되는 수로와 잘안 되는 수로의 특징을 알려드릴게요.
대체적으로 간척호 수로는 밤에 그럭저럭 되는 편이지만 일반적인 수로는 밤 조황이 부진한 편입니다.
또한 같은 수로 내에서도 바닥층의 토양 특성, 수초 밀집도에 따라서 낚시를 하는 시간대가 달라집니다.
대호의 가지수로를 예를 들어 설명하자면 서산시에 속하는 무장수로, 출포리수로, 대요수로에 비하여
당진권의 교로리수로, 사성수로가 밤낚시 조황이 조금더 우세한 편입니다.
무장, 출포리, 대요수로는 수초가 밀생하여 있지만 교로리수로와 사성수로는
수초가 듬성듬성한 곳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미끼는 지렁이 외에 글루텐 떡밥도 사용 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는 봄붕어낚시에서 최고의 미끼는 지렁이였지만 요즘에는 그러한 고정관념도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 변화의 주범은 글루텐 떡밥입니다.
지렁이에는 입질이 없었지만 글루텐을 사용하면 입질을 받는 경우가 잦아졌고 봄붕어의
입질 시기까지도 앞당겨졌다는 것이 전문 프로님들의 이야기 입니다.
부여의 반산지도 봄시즌에 글루텐 떡밥이 잘 듣는 낚시터로 알려진 곳입니다.
1종의 글루텐에 물을 조금 적게 부어서 단단하게 뭉쳐서 사용하여서는 초봄에 입질을 받기가 어렵습니다.
다양한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글루텐 떡밥을 혼합하여 던지기 힘들 정도로만 묽게 갠 뒤에
예민한 채비에 달아서 던지시면 지렁이보다도 입질이 빠릅니다.
아울러서 수초직공낚시를 하실 때에도 채비를 예민하게 갖추어서 묽은 글루텐 떡밥을 달아 넣으시면
지렁이에는 입질이 없었지만 글루텐 떡밥에서는 입질이 들어올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밤낚시에서는 지렁이보다도 글루텐떡밥에 붕어가 낚이는 때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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