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기 | 메기,모래무지,참마자,동자개 낚시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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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06-30 16:45 조회9,201회 댓글0건본문
메기는 살아있는 생미끼에 빠르게 반응을 하는 어종 입니다.
메기미끼는 거머리나 깨벌레가 좋고 크면서, 질기며, 물속에서 오래도록 사는 메기 전용 미끼 입니다.
강낚시나 보낚시가 활발한 지역의 근처 낚시점에서는 손쉽게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만약에 거머리와 깨벌레 구매가 어려우면 손가락 길이 만한 작은 미꾸라지, 버들치, 납자루, 돌고기등을 꿰어서
사용하여도 됩니다.
미끼가 빨리 죽지 않게 해야 하므로 내장 쪽은 피하시고 살짝만 꿰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것도 없다면 지렁이를 사용하여도 됩니다.
지렁이는 모든 고기들이 선호하는 미끼이기 때문에 7~8마리 이상을 한꺼번에 꿰어야
큰 메기가 잘 물며 잡어도 덜 달려 듭니다.
바늘은 감성돔 5호와 망상어바늘 13호~15호로 조금 크게 사용 합니다.
모래무지와 참마자는 바닥층에 찰싹 달라 붙어서 마치 진공청소기처럼 미끼를 먹는 고기입니다.
두바늘채비를 하신다면 약간의 단차를 주어서 아랫바늘에는 신장떡밥류를 사용하시고,
윗바늘에는 구더기와 지렁이를 미끼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바늘은 망상어바늘 4호~5호가 좋으며 구더기는 1마리를 꿰어도 충분합니다.
지렁이에도 입질을 하지만 구더기 미끼에는 확실하게 입질이 빠릅니다.
목줄은 나일론줄 1호~1.5호 정도면 충분하고 목줄의 굵기에 따라서 입질을 하는 빈도가 차이가 있으므로
모래무지만 잡으시려면 가늘고 예민한 채비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진공청소기와 같이 생긴 주둥이 모양으로 인해 내림낚시 채비에 구더기를 꿰어서 사용하시면 찌가 시원스럽게 쑥쑥~~빨려듭니다.
동자개(빠가사리)는 야행성으로 일반적인 붕어 채비에 지렁이를 미끼로 사용하여도 잘 잡입니다.
하지만 강이나 하천등의 바닥이 뻘층인 곳에서는 동자개가 잘 잡히므로 그러한 곳을 집중적으로
노리시는 것이 좋습니다.
메기와 같이 입이 큰 고기이기 때문에 망상어바늘 11호와 13호에 지렁이 2마리를
꿰어서 던지시면 쉽게 잡을 수 있습니다.
큰 비가 온 후에 흙탕물이 가라앉은 뒤에는 맑은 물이 밀려 들어오는 하천의 초입구 쪽에서도 잘 잡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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