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 | 저활성일때는 양역옥낚시로 떡붕어를 공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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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06-02 15:15 조회5,338회 댓글0건본문
붕어의 활성도가 저하하여 찌놀림이 입질인지를 명확하지 않고 헛챔질이
많아진다면 인스턴트 우동인 역옥을 양쪽 바늘에 다는 양역옥낚시를 하시면 입걸림이 정확하게 되며 입질 빈도가 늘어날 수 있습니다.
우동은 젤리와 같이 쫀득한 떡붕어 미끼용 떡밥을 말합니다.
우동을 양쪽 바늘에 다는 양우동 낚시법은 일본에서도 유행을 하고 있는 낚시법입니다.
양우동낚시의 가장 좋은점은 미끼가 되는 우동이 가볍고 부드러워 붕어가 흡입할 때에 이물감이 적으며
분말떡밥처럼 본체의 일부만 떼어서 먹는 일이 없기 때문에 헛챔질이 적습니다.
또한 우동 특유의 점착력을 활용하여서 집어용 떡밥을 묻히는 등의 기법이 다양하여
겨울 떡붕어낚시에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양우동낚시를 그렇게 많이 하지는 않는 편입니다.
왜냐하면 불을 가열하여서 직접 만드는 제작의 번거로움이 있기 때문입니다.
대개는 우동을 만들기보다도 포장되어 판매를 하는 역옥을 많이 사용합니다.
역옥은 우동을 쉽게 쓸 수가 있도록 만들어진 인스턴트제품으로 용기에 담아서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수제 우동처럼 점착력이 없어서 주로 미끼로 쓰고 있습니다.
대개 겨울철에 붕어의 활성이 떨어졌을 때에 단차를 30cm에서 40cm 주고
아래바늘에는 집어용 떡밥을 달고 위쪽바늘에는 우동을 다는 단차 슬로프낚시를 합니다.
단차슬로프낚시를 해 보면 자꾸만 몸통 걸림이 발생을 하고 헛챔질이 많습니다.
그런 경우엔 미끼로 사용하였던 역옥을 양 바늘에 다시면 입질 빈도가 늘어나며 헛챔질이
확실하게 줄어드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것은 미끼용 떡밥인 우동을 양쪽 바늘에 달았으니 먹이를 취할 확률이 더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집어력이 없으니 들어오던 입질이 시간이 지나면 끊기게 됩니다.
그러므로 집어와 양우동낚시를 교대로 반복하는 방법으로 양역옥낚시를 하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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