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 | 붕어 보낚시채비와 찌맞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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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06-30 16:55 조회7,142회 댓글0건본문
붕어 보낚시 찌맞춤은 평소보다도 무겁게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에 물의 흐름이 없는 곳에서 6호~7호 봉돌과 찌로 붕어채비를 하셨다면 찌낚시냐 끝보기낚시냐에
관계없이 10호 이상 봉돌과 찌를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게 하셔야 봉돌이 물살에 밀려다니지 않으며 단단하게 고정이 됩니다.
보에서는 붕어 낚시 찌맞춤도 평소보다도 더 무겁게 맞추어 줍니다.
평소에 집에서 수조 찌맞춤을 할 경우에는 케미가 수면 위에 모두 다 나오도록 맞추었다면
보낚시라면 천천히 가라앉을 정도로만 맞추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맞추어도 낚시현장에서 흘러간다면 좁쌀봉돌과 편납을 추가로 감아서 흐르지 않을 정도로 만들어 줍니다.
장마 때에 거슬러 온 붕어는 입심이 강하여서 10호 봉돌 정도도 거뜬하게 들어 올리기 때문에
입질 전달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바늘은 평소보다도 1호~2호 크게 사용하시고, 목줄에도 단차를 줍니다
보낚시 채비와 저수지 채비는 크게 다른 것이 없습니다.
저수지에서 떡밥낚시 하실 때에 붕어바늘 6호로 붕어낚시채비를 하셨다면 보낚시에선 8호나 9호를 사용하여도 됣니다.
장마 직후에 보 안에는 월척에 가까운 큰 붕어가 많으므로 큰 바늘이 입질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또한 두 바늘에는 지렁이와 떡밥을 꿰어서 하는 짝밥낚시를 주로 하기 때문에 지렁이용으로 조금 큰 바늘이 유리합니다.
목줄은 10cm, 12cm정도로 2cm 정도의 단차를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목줄이 물의 흐름을 받아서 꼬인다고 하더라도 단차가 있다면 미끼끼리 잘 엉키지 않습니다.
낚시대는 최소 3칸대 5.3m 이상되는 긴 낚시대를 준비하여야 합니다.
물 흐름이 강하다면 끝보기낚시를 합니다.
보낚시터에서는 얕은 중상류보다도 깊은 하류가 물의 흐름이 가장 약합니다.
그러므로 찌낚시는 물흐름이 없는 최하류나 만곡진 소와 둠벙등이 더 유리합니다.
그렇지 이러한 포인트들은 언제마 많은 사람들이 몰려있기 때문에 자리를 차지하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그러므로 물의 흐름이 안정된 포인트를 찾지 못하였다면, 물의 흐름이 조금 있는 곳을 찾아서
끝보기낚시를 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끝보기낚시는 기존의 찌낚시 채비에서 찌만 빼낸 형태의 채비 입니다.
찌올림 대신에 초릿대의 휘어짐을 보고 챔질을 하는 낚시기법 입니다.
간단하게 보이겠지만 끝보기낚시도 그나름의 기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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