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 | 옥올림과 옥내림낚시 비교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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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06-30 16:41 조회6,814회 댓글0건본문
옥올림은 옥내림보다도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이 뛰어납니다.
봉돌을 바닥에 붙여서 바닥낚시와 같이 활용할 수가 있으며,
목줄 길이를 15cm~25cm로 줄여주시면 좁은 수초대를 노리기가 좋습니다.
청태나 이물질이 많아서 미끼를 바닥츷에서 띄워 줄 상황에서는 짧은 목줄 길이만큼만 찌를 내려 버리면
찌톱(케미)은 수면에 걸리게 되면서 봉돌과 짧은 바늘에 달려 있는 옥수수는 떠 있게 됩니다.
그렇지만 옥내림은 짧은 목줄에 있는 바늘을 띄울 수가 있지만 바닥낚시로 전환을 하기에는 많이 불편합니다.
만약에 찌톱 4목에 찌맞춤을 한 채비면 적어도 5목은 더 수면 위에 내어놓아야 봉돌이 바닥층에 닿습니다.
대부분의 옥내림찌는 총 7목입니다.
결국에는 몸통까지 완전하게 내어놓아야만 봉돌은 바닥층에 닿게 됩니다.
그렇게 하면 보기에도 좋지 않으며 입질이 들어오면 찌가 자빠지는 등의 채비 운용에 혼란이 옵니다.
옥내림의 최고 좋은점을 봉돌을 바닥층에서 띄운 마이너스 찌맞춤을 하는 예민성에 있습니다.
하지만 옥올림 찌맞춤이 옥내림 찌맞춤보다도 훨씬 더 무거운 상태가 됩니다.
옥내림낚시는 채비를 던질 때에 목줄의 슬로프가 달라질 수가 있습니다.
그것은 낚시터의 물속 바닥층은 평평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약간 굴곡도 있을 수 있으며 유난히 깊게 파여져 있는 곳도 있을 수 있습니다.
봉돌이 언제나 같은 높이에 떠 있게 되는 옥내림의 특징상 봉돌 아래의 수심층과 지형에 따른
목줄의 슬로프 각도는 달라질 수가 있습니다.
약간은 높게 솟은 바닥층에 떨어진다면 목줄 슬로프 각도는 완만할 것이며 약간 깊은 곳이면 목줄은
급한 각도로 서게 되어 붕어 입질 때에 목줄이 주둥이에 닿게 되면서 이물감을 느끼도록 합니다.
그러므로 채비를 던질 때에 어떤 때엔 이물감이 강한 채비로, 또 어떤 때엔 이물감이 없는 채비로 변할 수가 있습니다.
옥내림이 예민한 채비라는 것은 맞지만 상황에 따라서 입질이 미약하며 까탈스럽게 나타나는 상황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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