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 | 배스유입터에서 옥수수슬로프 대물붕어낚시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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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06-30 16:49 조회6,800회 댓글0건본문
배스가 유입된 낚시터에서 청태가 녹아서 떠오르게 되는 한여름에는 대물 붕어 낚시를 하시면
대물만 골라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배스가 유입된 저수지는 5년 정도만 지나게 되면 청태가 바닥에 많이 생깁니다.
배스가 새우와 잔챙이들을 모두 잡아먹기 때문에 생태계가 깨지면서 청태를 먹고 사는 것들이
사라지면서 청태가 더 번성합니다.
청태는 한해살이 풀이며 수온이 낮고 햇볕이 잘 들지 않은 곳에서 잘 생깁니다.
겨울에 자라서 수온이 오르는 늦봄에 떠올라서 가을이 되면 사라집니다.
청태가 있는 곳에는 미끼가 함몰이 된다고 하여 피하시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러한 관점에서 바늘이 바닥층에 살짝이 닿을 정도의 예민한 옥수수슬로프낚시는 효력을 발휘 합니다.
청태가 많은 곳에서 포인트 선정은 그중에서도 깨끗한 바닥이나 1m 이상의 수심을 공략합니다.
옥슬낚시가 청태 바닥에서 효과가 좋지만 그래도 미끼가 떨어지는 지점에는 청태가 없는 것이 좋습니다.
청태는 끈적한 긴 실타래여서 붕어가 먹이를 흡입할 경우에 같이 딸려올 수도 있기 때문에 싫어합니다.
수면에 청태가 떠있다면 빈 공간이 보이게 되므로 포인트를 찾기가 쉽습니다.
수초 사이에 채비를 넣어 바늘에 청태들이 묻어 나오지 않은 포인트를 찾아야 합니다.
빈 바늘이 올라오는 곳이나 삭은 수초 줄기가 딸려서 나오는 곳을 찾으시면 됩니다.
1m 이상 수심을 선정해야 하는 이유가 배스는 아침에 1m 이하 얕은 수심을 찾아서 먹이활동을 하기 때문에
붕어는 베스를 피하여 더 깊은 수심에서 먹이 활동을 하기 때문입니다.
보트 위에서 먹이 활동들을 관찰 해보면 아침에는 배스가 주로 수면 가까이에 떠서 수생곤충과 개구리를
잡아먹어며 그러한 틈을 타서 붕어는 아침에 빠르게 먹이활동을 벌입니다.
그러므로 배스가 상층에서 놀고 있는 아침이 바닥층에 있는 붕어의 먹이활동 시간이 됩니다.
청태 사이로 채비를 던지면서 수초에 걸리지 않게 한번에 채비를 넣는 것이 최고로 붕어 보낚시 잘 하는 요령 입니다.
한번에 잘 안 들어간다고 반복을 하면 그만큼 손해이므로 앞치기 대신에 반휘돌려치기를 익히시는 것이 좋습니다.
4칸대까지 사용해야 될 상황도 있지만 바람이 불 경우에는 휘돌려치기가 아니면 던질 수가 없는 상황도 생깁니다.
반휘돌리기로 채비를 던져 넣을 때에는 찌를 세울 공간에 채비가 떨어질 경우에는
조금 힘을 빼는 식으로 정확하게 던져 넣어면 됩니다.
반휘돌려치기와 끊어치기를 적절히 섞어놓은 캐스팅을 하면 됩니다.
옥수수슬르포낚시는 챔질요령과 끌어내는 요령이 대물낚시와는 조금 다릅니다.
챔질할 때에는 살짝이 낚시대를 들어주는 것처럼 하여야 하고 대물낚시 때처럼 강하게 챔질을 하시면 모두 터집니다.
끌어낼 때에도 붕어가 완전하게 힘이 빠져서 스스로 보트의 앞까지 오도록 놓아 두는 것이 좋고
강제집행하는 힘으로 맞선다면 터지기가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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